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박현숙 지음, 더미 그림, 조현설 감수 / 아울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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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떨어지는분식집 #도서협찬

<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
ㅡ 박현숙 지은이
ㅡ 더미 그림
ㅡ 조현설 감수
ㅡ 아울북
ㅡ 2023 . 12 . 13


구드래곤 시리즈 , 수상한 시리즈 ,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외에
많은 동화를 쓰신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 간 떨어지는 분식집 > 1권 귀신이 먹을 떡볶이

제목과 표지 그림부터 오싹한 귀신 이야기임을 알아챌 수 있는 책.

간이 떨어질 정도로 오싹하고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려나...
궁금한 마음에 바로 읽어보았는데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해주는 여신 ' 바리 ' 가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에서 떠도는 사람 모습을 한 귀신들이
여기서 파는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문제는 떡볶이에 간을 맞추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도 찾지 않는 분식집이라는...

제목에서 느꼈던 간 떨어지는 분식집은 오싹해서가 아니라
간을 못 맞춘다는 뜻이였다. 🤣

저승사자를 대접해 사만년이나 산 특별한 인간 사만이가
음식 간을 기가막히게 맞추는 탁월한 능력덕에
분식집 보조 요리사로 들어오게 되면서
점차 인기있는 분식집이 되어가고

원령의 기운을 감별해주는 저승사자 강림이가
분식집 배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귀신을 저승으로 보내기 작전을 시작한다.


바리 , 강림 , 사만이와 함께 동양 고전속에서 나오는 특별한 신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이들은 과연 귀신들을 저승으로 잘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 P . 5 작가의 말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을 여러 번 마주할 수 있어요.
여러분을 두렵게 하는 건 귀신일 수도 있고
귀신이 아닌 또 다른 존재일 수도 있어요.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마음이 단단해야 해요.
이 이야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서운 것들과 맞설 수 있게
마음의 힘을 키워 주면 좋겠어요.


두 아이 모두 겁이 많아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해서
무서운 공포 이야기는 되도록 들려주지 않았었는데
작가님의 말씀을 읽고나니 무섭다고 두렵다고
무조건 피하는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서운 것들과 마주쳤을 때
두려움이 있더라도
해결방안을 찾아서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면
마음이 더욱 더 단단해져서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힘이 더 커지길 바래본다.


본 리뷰는 도치맘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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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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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지정초등파닉스영단어800 #도서협찬


< 교육부지정 초등 파닉스 영단어 800 >
ㅡ 타보름 교육 편집부
ㅡ 타보름교육
ㅡ 2019 . 3 . 15


영어 공부의 가장 첫 시작은 파닉스.


파닉스란?
알파벳이라는 ' 글자 ' 와 알파벳이 내는 ' 소리 ' 를
연결하여 배우는 영어 학습법이다.

한글에서 " ㄱ " 이 [기역], " ㅏ " 가 [아]로 발음되며,
이 둘이 조합되면 [가]로 발음되는 조합 규칙처럼
알파벳도 자음과 모음의 조합에 따라서
발생하는 고유의 발음 규칙이 있다.


그러나 영어는 15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모음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발음이 엄청 다양해졌다.
그에 반해 활판 인쇄 표기는 15세기 이후로 거의 변화하지 않아서
오늘날 철자와 발음의 많은 부분이 일치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문자와 발음 간의 불일치에 대해 과학적인 규칙을 찾아내서 발음 중심의 언어 학습을 하는 것이 바로 " 파닉스 ( PHONICS) " 이다.


하나의 글자가 여러가지의 발음을 내기에
잘못 공부하면 영어 문자를 읽거나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서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파닉스를 열심히 익힌다면
단어도 잘 읽을 수 있고 발음도 좋아질 수 있다.



< 교육부지정 초등 파닉스 영단어 800 > 는
영어 발음 기호와 함께 한글 발음 기호도 있어서
발음기호를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읽기 쉽다.

영어 단어마다 그림과 예문이 있어서 이해가 쉽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초등 교과 반영으로 지정한
가장 필수적인 기본 어휘가 800개나 들어있다.
주제별로 단어를 묶어두어서 함께 외우기 좋다.

심지어 타보름 영어카페에서
단어 테스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파일과
음원을 들을 수 있는 파일을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도 있어서
반복학습으로 더 확실하게 복습할 수도 있다.


단어를 써보고 그림을 그리는 것 등의 워크북 없이도
처음 파닉스를 접하는 아이도 ,
한번 더 파닉스를 정리해보는 아이에게도
충분히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타보름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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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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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마법주문대백과 #도서협찬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ㅡ 머글넷 지은이
ㅡ 공민희 옮긴이
ㅡ Folder ( 폴더 )
ㅡ 2023 . 12 . 20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설과 영화로 우리의 기억속에 한자리 잡고 있는 해리포터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골든 스니치를 잡으려했던 퀴디치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것은 마법의 주문들.

" 윙ㅡ가르ㅡ디ㅡ움 레ㅡ비ㅡ오우ㅡ사 "

기억속에 남는 여러 주문들이 있는데 이 책에는
주문의 이름 , 유형 , 발음 , 용도 , 어원 , 마법의 순간 , 지팡이 나무의 종류 , 심지어 지팡이를 휘두르는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적혀있다.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꼭 소장하고픈 최고의 마법 세계 안내서로
2019년에 창립해서 매달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의 해리포터 웹사이트로 지금도 해리포터 관련 소식들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임인 머글넷에서 쓴
'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 '

읽다보니 새록새록 떠오르는 장면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영화로 다시 한번 또 봐야할 듯 ^^


본 리뷰는 폴더 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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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국민서관 그림동화 277
스콧 매군 지음, 이혜원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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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마음껏그려봐 #도서협찬

<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
ㅡ 스콧 매군 글 , 그림
ㅡ 이혜원 옮김
ㅡ 국민서관
ㅡ 2023 . 12 . 30


미술 도구 그림 대회에 처음 나가게 되는
노란색 꼬마 연필 라이너스와
라이너스와 늘 함께하는 그의 짝꿍 지우개 어니

라이너스가 그리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 어니는
라이너스가 그리는 그림마다 계속 지워버렸고
마침내 대회에 참가하지 말자고 말해버린다.

자기의 그림이 마음에 들었었던 라이너스는
계속되는 어니의 핀잔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고
결국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의 라이너스와 어니는 미술 도구 그림 대회에 함께 나갈 수 있을까?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하다보면
같은 의견이라 수월하게 일이 진행될 때도 있지만
다른 의견이라 의견이 부딪히기도 한다.
나만의 의견만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남의 의견도 들어보고 서로 조율해보며
내 안의 마음도 잘 들여다보고
상대의 마음도 잘 이해해본다면
결국 좋은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P . 18
" 지우개는 지우게 놔둬.
상관없어.
그리면서 너만의 길을 찾으면 돼. "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아이가 마음껏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가 될 수 있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말들을 많이 해줘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두찌가 한 말~💕

" 친구와 마음이 안맞을 수도 있지만
마음을 맞출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고
모든 것을 함께 해낼 수 있게 될 것 같아. "


본 리뷰는 국민서관 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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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루미의노래 #도서협찬

< 황제펭귄 루미의 노래 >
ㅡ 지은이 오연희
ㅡ 그림 윤현숙
ㅡ 하영인
ㅡ 2024 . 1 . 15



📚 P . 13
바다를 향해 나아가자.
생명의 선물이 있는 저 푸른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

거센 바람 불어도
세찬 눈보라가 막아서도
삶의 따뜻함 언제나 이어질 거야.


현존하는 펭귄 중에 가장 몸집이 큰 황제펭귄

암컷이 알을 낳고 먹이를 비축하기위해 바다로 떠나있는 동안 수컷이 발 위에 있는 주머니에 알을 품고 다함께 허들을 하며 집단 체온을 유지하고 알이 부화하기전까지 눈으로 수분 보충을 하며 기다린다.

영하 50도의 날씨라 잠시만 방심해도 알이 얼어버릴 수 있는 환경에서 루미의 엄마가 아빠에게 알을 건네다가 미끄러져서 알이 데굴데굴 굴러갔고 모두들 포기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알을 지켜낸 루미의 아빠 , 엄마
그 덕분에 사랑스러운 우리의 루미가 태어났다.

비록 한쪽발이 조금 작고 뒤틀리게 태어나서 친구들에게 놀림도 받고 속상했지만 루미가 아주 특별한 황제펭귄이라고 이야기해주는 루미의 부모님.

부모님의 사랑과 믿음 , 응원덕에 용기를 내보며 밝고 명랑하게 성장한 루미는 이 세상에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바다사자와 맞서 싸우며 친구를 구해주고 로이와 루미의 아기 펭귄과도 만날 수 있게 된다.


📚 P . 43
"아가야, 넌 아빠와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란다.
우린 언제까지나 널 지켜 줄 거야."

어려움도 극복해낼 수 있고 자존감도 지킬 수 있게 아이에게 해주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던 그림책.




어떤 시련에도 용기있게 맞설 수 있게 ,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게 ,
모든 생명의 존엄성을 알 수 있게 ,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꼭 알 수 있는
그런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많이 많이 사랑해주고 잘 이끌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하영인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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