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 사과씨 문고 1
정유리 지음, 원정민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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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친구를만나는방법 #도서협찬

< 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 >
ㅡ 정유리 지은이
ㅡ 원정민 그림
ㅡ 그린애플
ㅡ 2024 . 3 . 26


새학년 , 새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정도 지났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건지...
친구들을 새로 사귀는데 어떤지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3학년의 새학기가 시작된 미래
미래는 절교 수첩을 들고 다닌다.
그런데 벌써 절교 수첩에 적힌 친구가 네명이다.
가장 친한 지운이까지 오늘 적어버렸다.
미래가 실수할 때마다 화를 낸다는 이유로...


미래는 완벽한 친구를 사귀고 싶었다
때마침 어떤 할아버지께 받은 ' 내 마음대로 친구 ' 상자
미래는 자기가 원하는 친구를 써보는데...
과연 미래는 완벽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초등저학년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에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친구가 나에게 많이 양보하고 화 내지 않으며
착하고 예쁘게 이야기하고 내 말을 잘 들어주기를 바란다.
정작 나와 친한 친구도 그러한 마음일텐데...


완벽한 친구란 없다.
친구란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존중해야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나눌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기를 바래본다.


완벽한 친구를 찾아 헤매이는 대신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면
나에게도 분명히 좋은 친구가 생길 것이다.


요즘 살짜기 친구 관계에 고민이 생긴 두찌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다.
완벽한 친구가 과연 어떤 친구인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본 리뷰는 그린애플 출판사에서 이벤트로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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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수영장 야옹이 수영 교실 2
신현경 지음, 노예지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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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수영장 #도서협찬

< 벚꽃 수영장 : 야옹이 수영 교실 2 >
ㅡ 신현경 글
ㅡ 노예지 그림
ㅡ 북스그라운드
ㅡ 2024 . 3 . 20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생존 수영이 의무화 되었다.
위급 상황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교육으로 초등학교 3학년때 배운다.
물을 싫어하더라도 무서워하더라도 두렵더라도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생존 수영.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생존 수영에 관한 귀여운 책이 있다.


< 야옹이 수영 교실 > 과 < 벚꽃 수영장 >

첫번째로 나왔던 야옹이 수영 교실은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들로 구성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도 알게 해주고
겁이 나고 두려움도 있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생존 수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두려움을 떨쳐내고 배워나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고 대견스럽던지...

두번째 이야기는 벚꽃 수영장
벚꽃이 피는 봄과 너무 잘 어울리게
벚꽃 수영장으로 돌아왔다.

하오 코치는 귀요미 야옹이들에게
새우등뜨기 , 잎새뜨기 등
생존 수영 방법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건넛마을 아저씨가 늑대고양이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늑대 고양이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늑대와 달리 나무에 오를 수 있고 ,
보름달이 뜨는 밤 큰소리로 울기도 하며
고양이를 공격하고 새를 잡아먹는다는 늑대고양이.

나루는 하오코치가 늑대고양이일거라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작은 의심이 점점 커져서
결국 하오 코치를 미행하기까지 하는데...
과연 하오 코치는 정체가 무엇일까?

3권도 곧 나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마지막장 덕분에
기다림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듯 ^^


노예지 작가님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덕에
봄내음이 느껴지는 듯한 벚꽃 수영장


호숫가에 펼쳐진 벚꽃과 플라밍고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리 요소들이 들어가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고

생존 수영을 시작하려는 ,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

그래픽 노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유치원생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본 리뷰는 북스그라운드 출판사에서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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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 한 권으로 끝내는 중등 과학
곽수근 지음, 모얌 그림 / 포르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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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과학교과서 #도서협찬

< 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
ㅡ 곽수근 지은이
ㅡ 모얌 그림
ㅡ 포르체
ㅡ 2024 . 3 . 6


요즘 수포자 , 과포자라는 말이 있다.
수포자는 주로 초3 , 초5 부터 나온다는데
과포자는 중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학문은
현 중3 친구들 이하로 초등학생까지
앞으로 문 , 이과 구분없이
모두 공통과목으로 응시해야하기에
과학은 놓을 수 없는 학문이 되었다.


4년마다 발표하는
'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 ' 에서
2020년에 발표된 결과로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는
거의 꼴찌 수준이고
중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는 진짜 꼴찌였고
자신감도 끝에서 3번째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과학이라는 학문을 흥미와 호기심에서 출발하지 않고
시험을 위해 무조건 암기하는 과목으로 되어
지겹게 느껴지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더더욱 과포자도 늘어가는 현실이라는...

과학 교과서의 개념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는걸까?

과포자가 되지 않게
과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없는걸까?

이런 점을 고민하면서 아이들에게
과학 공부의 기초가 되는 중학교 3학년의 총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 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

중학교 1학년 ~ 3학년까지의 과학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필수 과학 개념들을 정리해두었다.

각 장의 1단원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흥미를 유발해서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

그 다음 단원부터는
곽기자와 싸이 박사의 대화체로 구성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념을 설명해주는 비유와 썰렁한 농담이
너무 재미있어서 피식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과학자들의 업적과 생애를 알려줌으로써
관련된 배경 지식이 쌓이고
개념을 좀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작가님이자 현직 기자이기에 기자의 본업을 살려서
세계 곳곳의 실제 사건들도 다루고 있기에
과학이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도
다시금 느낄 수 있어서
과학의 기초지식과 개념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을 지을 때도 기초 공사가 부실하면
건물이 쓰러져 위험해질 수 있는 것처럼
과학 공부도 중학교의 기초 개념을 잘 다져두어야
고등학교에서의 과학 공부에 구멍이 생기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기초공사가 되어주는 과학 필수 개념서
한번 읽어보기 시작하면 쭉~~ 빠져드는 책.
우리 집 책장 한쪽에 계속 놓아두고픈 책.

온 가족이 쉽게 즐겨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거나
흥미가 없는 친구들 , 또는 어른들 ,
중학교 과학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픈 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단단한 맘 님의 서평 모집으로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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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는 게 제일 힘들어요! - 툭하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딴짓하는 어린이를 위한 생활 동화 팜파스 저학년 책 놀이터 4
신채연 지음, 이은지 그림 / 팜파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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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앉아있는게제일힘들어요

<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제일 힘들어요! >
ㅡ 신채연 지음
ㅡ 이은지 그림
ㅡ 팜파스
ㅡ 2024 . 2 . 20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

무엇보다 유치원과 가장 다른 점은
40분의 수업 시간과 10분의 쉬는 시간이 있다는 것.
그 수업시간은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길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해야하고
다른 친구들을 방해하지 않고 장난치지 말고
얌전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 등은
학교 생활의 기본 규칙이기에
힘들어도 적응하고 노력해야하는 것임을
아이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엉덩이가 들썩거릴 수 밖에 없었는지
아이들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줘서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응원해주는 책인듯 ^^


엉덩이의 힘을 기르기 시작하는 저학년 친구들과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P . 5
엉덩이가 들썩이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거예요.
자꾸 궁금해서 뭐든지 알고 싶은
호기심이 많은 거니까요.
더 많은 친구와 친해 지고 싶고 재밌게 놀고 싶은 거니까요.
그래서 엉덩이가 들썩인다는 건
우리 몸과 마음이 아주 쑥 쑥 자라는 중이라는 표시랍니다.

본 리뷰는 북치 이벤트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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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세상을 바꾼 발명품과 사람들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3
브리태니커 북스 지음, 앤드루 페티 엮음, 김시경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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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창의력백과300 #도서협찬

<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세상을 바꾼 발명품과 사람들 >
ㅡ 브리태니커 북스 ( 지은이 )
ㅡ 앤드루 페티 ( 엮은이 )
ㅡ 김시경 ( 옮긴이 )
ㅡ 보랏빛소 어린이
ㅡ 2024 . 2 . 15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과 사전의 대명사인
" 브리태니커 " 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8가지 주제를 4권의 시리즈로 담아낸 책.

<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혁신을 이끈 발명품과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관한 책으로
역사나 시간의 흐름의 순서가 아닌
주제와 테마별 구성이라 책의 순서와 상관없이
읽고 싶은 부분,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다.

지렛대 , 바퀴 , 나사 , 도르래 등
인류의 생활을 바꾸어 놓은 다양한 발명품부터
용수철 장난감인 실링키처럼
처음 의도와 다르게 우연한 발견으로 탄생한 발명품 ,
금붕어 보행기나 발가락 우산처럼
실제로 만들어졌던 희한한 발명품까지 소개되어있고
특출한 재능을 타고난 영재들부터 기록깨기의 달인 ,
기네스 기록의 보유자와 뛰어난 성과를 낸 만능 선수 등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낸다.

게다가 장황하지 않게 간결한 설명과
유머감각있고 재치있는 그림들이
책 내용을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물건이나 인물을 다양한 시각과 기준으로 볼 수 있어서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혀줄 수 있고
상상력 , 창의력도 키워줄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해본다.


본 리뷰는 보랏빛소 어린이 출판사에서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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