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토토
구라하시 레이 지음, 이하나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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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토토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기 고양이 토토 >
📕 구라하시 레이
📙 이하나 옮김
📗 창비교육 2025 . 2 . 25


반려동물 키우시나요?

저희집 아이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요즘 저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지고 있어요.

특히 이 책의 주인공 토토를 보니 더 그래요.

표지에 보이는 의자위에 올라가있는
새침한 표정의 검정 고양이 토토

무언가 궁금한듯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다섯 마리 고양이들


깜찍하고 귀여운 고양이들과의 하루를 보여주는 그림책

< 아기 고양이 토토 > 를 소개해볼께요.

덩치 큰 대장 고양이 보보 ,
나비넥타이를 한 로로 ,
귀가 길쭉한 다다,
방울을 단 삼색 고양이 나나 ,
나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응석꾸러기 네네 ,
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까만 고양이 토토


이 여섯 마리 고양이를 돌보면서 함께 살고 있는 꼬마 집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을 먹을 때나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는
제일 먼저 달려오지만
정작 이름을 부를 때는
새침하고 도도하게 오지 않는 아기 고양이 토토



잘 숨어드는 고양이들의 특성을 이용한
숨은 그림찾기까지도 할 수 있어서
함께 집중해서 참여하며 읽을 수 있게 되고,

어두운 밤이 되었지만 계속 놀고 싶어서
밤이 전혀 상관없는 토토가 어떤 일들을 할지
뒷이야기를 상상하게 되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에 반하게 될 그림책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 사이에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보여주기에
집사이거나 집사가 되고픈 사람들,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창비교육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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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웅진 우리그림책 134
김지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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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의1024가지학교가는길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
📕 김지영
📙 웅진주니어 2025 . 2 . 26


아이들이 새 학년 , 새 학기를 시작한지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새로운 선생님 ,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학교로 가는 길은 설렘도 있지만
긴장되는 마음도 있을테지요.


두근 거리며 학교 가는 길이
재미있는 여행처럼 느껴지는 그림책
<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
을 소개해봅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 내 마음 ㅅㅅㅎ > , < 내 마음 ㅇㅅㅎ >
그림책의 작가님이신 김지영 작가님의 책으로
학교에 가다가 자꾸 딴 길로 빠지는
두 딸들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쓰신 책이래요.


밝은 컬러의 거북이와 등껍질의 글자가
미로 찾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시작부터 어디로 갈지 찾아보게 되네요.



오늘부터 학교에 혼자가게 된 끄부기

엄마가 알려주신 한 길로 가려다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학교 가는 길에 지름길이 있다고 알려주는 친구와 함께 가다보니
동굴 , 폭탄 , 계단 , 미끄럼틀 , 물속 길 등을 지나게 되고…

끄부기는 무사히 늦지않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길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커다란 세상에서
다양한 길들을 탐색하고 , 모험하고 ,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돌아가느라 늦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을거예요.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나처럼 책봐요 8기를 함께 해주시는 단단한 맘님, 남정님,
이 책을 제공해주신
웅진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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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의 지혜수업 - 복잡한 세상을 명료하게 보는 힘
심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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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지혜수업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1% 유대인의 지혜수업 >
📕 심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2025 . 2 . 28

“ 하브루타 “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 저는 처음 들어봤었어요.
처음에는 무엇인가 몰랐는데
유치원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죠.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으로
짝을 지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서로를 가르쳐주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고
‘ 왜? ‘라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게되어
뇌를 발달시키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예요.


유대인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유대인이 많죠.

그 이유가 하브루타와 같은
유대인의 교육 방식과 사고 방식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교육 방식과 사고방식, 지혜를 배우는 책

< 1% 유대인의 지헤수업 >


흔히 이솝 우화집으로 알고 있는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변할 수 있기에
문제의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에를 들면,
흔히 우리 나라에서는
2 + 3 = ? 같은 정답이 하나인 닫힌 질문을 한다면

유대인의 교육과 같은 창의적인 교육에서는
🔲 + 🔲 = 5 처럼
네모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하죠.

이 경우 네모의 숫자는 음수까지 생각한다면
다양한 많은 숫자들이 나올 수 있게 되요.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을 단시간에 바꾸기 힘들지만
이 책을 읽고 에피소드마다 있는
탈무드식 생각훈련을 계속 해본다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깊은 사고와 논리력을 기를 수 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질문들도 열린 질문들이기에
열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훈련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게 해주어서
이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이나 밥 딜런 , 스티븐 스필버그처럼요.


단순한 지식 암기의 교육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끊임없는 질문과 논쟁을 하고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으로
추천해봅니다.

이 책은 고래독서모임의 단단한 맘님을 통해서
매경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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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결의 재미만만 동양고전 1
유중하 지음, 이상권 그림, 나관중 원작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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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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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 . 도원결의 >
📕 원작 나관중
📙 글 유중하
📗 그림 이상권
📘 웅진주니어 2025 . 2. 14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의 지문이 어려워지고 ,
문제를 풀 때도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몰라서 ,
책을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바로 독해력 , 문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문해력이나 독해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책 읽기로 올릴 수 있는데 ,


예전에 조정식 영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어요.


삼국지나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장편 소설을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스토리들이 복잡해서 씨실 날실이 엮이듯
처리할 정보가 많은 책들을 읽혀야
독해력 , 문해력이 올라간다는 것이죠.


삼국지는 단순한 영토 확장의 전쟁이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의 각기 다른 성격과 가치관,
인물들 사이의 야망과 의리 , 리더십을 볼 수 있는
전략적인 외교와 정치가 얽혀있는 이야기 책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책이죠.


그래서 초등 중학년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삼국지를 소개해봅니다.



믿고 보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재미만만 동양고전의 < 삼국지 1 . 도원결의 >


인물들의 심리와 대화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만화 느낌의 삽화와
중간중간에 있는 역동적인 글자 효과로
아이들이 더 생동감있게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는 통찰력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열정과 지혜 , 의리 등 소중한 가치,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훈과 지혜를 담고 있어서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고전책으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단단한 맘 님과 웅진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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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 블랙홀까지 -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탐 그래픽노블 8
에르지 지음, 이충호 옮김, 제레미 프랑포르 감수 / 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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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블랙홀까지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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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
📕 에르지 지음
📙 제레미 프랑포르 감수
📗 이충호 옮김
📘 토토북 2025 . 1 . 20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어요?
“ 빅뱅 “ 이 뭐예요?
우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블랙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요?


최근에 저희 두찌가 저에게 질문하는 것들이였어요.

사실 제가 정확한 답을 줄 수 없어서
간단하게만 설명해주고 다시 찾아보자고만 했는데
이런 궁금증들을 해결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


우주의 기원과 역사 , 구성 성분 ,
미래를 비롯해 우주 전체를 연구하는 학문인 우주론.


이 우주론을 어렵게 느끼지않게 그래픽 노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 책입니다.



대폭발이 있었기에 우주가 생겨났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어떠한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대요.


빅뱅 이전에는 완전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가
그냥 갑자기 생겨난 것이 우주라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생겨난 우주의 탄생에 대해서
아직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한답니다.



태양계 밖의 외계 행성을 인류 최초로 처음 발견해서
2019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천문학자 미셸 마요르 박사님과 함께
이 책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우주의 기본 법칙인 중력과
우주의 탄생과 변화 , 블랙홀의 정체 등
새롭고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되요.



물론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다보니
우주와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옆에 두고 푹 빠져서 읽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토토북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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