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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트코인 넥스트 사이클 - 200만 원을 23억 원으로 만든 생존 매매의 모든 것
곽성훈(코인덕)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10월
평점 :
#더비트코인넥스트사이클
#체인지업북스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더 비트코인 넥스트 사이클>
🖊️ 곽성훈(코인덕)
🏷 체인지업 2026. 10. 12
주식이나 코인으로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귀가 솔깃해집니다.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궁금하다가도,
반대로 크게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역시 쉽게 시작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심은 가지만 선뜻 다가가기는 어려운,
제게 투자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이름만 익숙할 뿐
제대로 알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더 비트코인 넥스트 사이클>을 통해
처음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책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2만%의 수익률’이라는 숫자에
눈길이 갔습니다.
하지만 더 생각하게 된 것은
저자의 실패 경험이었습니다.
저자는 자산을 크게 불렸다가 잃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쌓은
매매 노하우와 자신만의 매매 원칙을 들려줍니다.
📍‘계획 없는 물타기는 매매가 아니다’
가격이 떨어졌을 때 추가로 매수하는 데에는
이유와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손실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나
언젠가는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투자 경험이 별로 없는 저도
이미 들인 돈이 아까워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인정하기보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그럴 때 투자금까지 계속 늘린다면
감당해야 할 부담도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투자할지와
언제 멈출지를 미리 정해두는 일이
꼭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을 다룬 이 재테크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생존 매매’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하고,
다음 기회에 쓸 돈도 남겨두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손해가 나도 무조건 참고 기다리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다음 사이클까지 살아남는다’는 말도
조금 더 이해가 됐습니다.
다음 기회가 와도 움직일 여력이 없다면
그 기회를 잡기 어려울 테니까요.

책을 읽었다고
당장 투자를 시작할 자신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하기 전에
스스로 세워야 할 기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언젠가 투자를 하게 된다면
얼마를 벌 수 있을지보다
얼마까지 잃어도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제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도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높은 수익률이 궁금해 펼쳐보게 되었지만
책을 덮고 나서는
돈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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