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9 - 사막에 꽃을 피운 마라탕 ㅣ 생일엔 마라탕 9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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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마라탕9 

#밝은미래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생일엔 마라탕 9 >

🖊️ 류미정

🎨 손수정

🏷 밝은미래 2026. 8. 12

 

 

무지개 땀방울을 모두 모아 목소리를 되찾은 마마는 

드디어 신이 되기 위한 ‘갓 오디션’에 도전합니다. 

  

  

  

첫 번째 미션은

모래만 가득한 ‘사막 볼’에 꽃을 피우는 것! 

 

 

 

아이들의 진짜 소원이 이루어지면

사막 볼에 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마는

다시 ‘생일엔 마라탕’ 가게의 문을 엽니다.

 

 

 

이번에 마마가 만난 아이들은

마라탕 가게가 잘 되어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기를 바라는 영웅이와

신상 굿즈를 다 가지고 싶은 지나.

 

 

 

이번 이야기에서 마마가 만난 아이들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가족을 걱정하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을
새로운 물건에 대한 욕심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두 아이의 이야기는

우리가 입 밖으로 꺼내는 소원과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언제나 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그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바람을 외면하는 모습은

비단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내가 원한다고 믿어온 것이

사실은 마음속에 숨겨 둔

다른 바람을 대신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요?

 

 

 

책을 읽으며 제 마음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마도

자신의 꿈 앞에서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누군가의 소원은 척척 들어주면서도
자신이 간절히 바라 온 꿈 앞에서는
방법을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서툴고 조급해지는 마마.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자신의 꿈 앞에서도 의연할 것 이라 생각했기에

처음에는 그런 모습이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타인의 고민을 바라볼 때와

자신의 간절함을 마주할 때의 마음은 같을 수 없잖아요. 

  

  

  

누구나 자신의 꿈 앞에서는 시야가 좁아지고,

답을 알고도 쉽게 나아가지 못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마마의 서툰 모습이

오히려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 마마가 보여 줄 성장을 더욱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꿈이 간절할수록 

우리는 더 쉽게 흔들리고 서툴러지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을 지나며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겠지요.

 

 

  

메마른 사막에 꽃을 피우는 것은
비나 특별한 마법만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속 깊이 숨겨 둔 바람을

솔직하게 마주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될 수 있으니까요.

  

  

  

달콤한 소원과 알싸한 마라탕 맛 속에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담은 이야기. 

  

   

  

마마가 사막에 꽃을 피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도 무척 궁금합니다.

 

 

 

밝은미래 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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