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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 내신 5등급 시대, 어떤 판에 들어가느냐가 결과를 결정한다
김창식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7월
평점 :
#고등학교선택의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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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 김창식
🏷 반니출판 2026. 7. 30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고등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전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목고가 좋은지, 일반고가 나은지,
어느 학교가 대학을 잘 보내는지
주변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많이 알게 된다고 해서
고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마다 하는 말이 달라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더 헷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에 가는 것이 좋은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내신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학교의 이름과 진학 실적을 먼저 봐야 하는지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웠습니다.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은
이런 학부모의 막연한 불안을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바꾸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학교가
과연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학교일까?
‘어느 학교가 좋은가?’가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어느 학교가 유리한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고입을 단순히 ‘좋은 학교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경쟁하게 될
‘판’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설명한 부분입니다.
같은 성적을 가진 아이라도
어느 학교에 가느냐에 따라 내신의 위치가 달라지고,
선택할 수 있는 과목과 활동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름이 알려진 학교나 진학 실적이 좋은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같은 결과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더 힘을 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속도로 성취감을 쌓을 때
실력을 잘 발휘하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이 책은 학교의 이름이나 진학 실적보다
우리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어떤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
고교 선택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내신 5등급제와 통합수능 등
입시 제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는
주변의 평판이나 소문,
학교의 이름이나 합격자 수만 보기보다
그 안의 경쟁 구조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학교알리미와 대학알리미 등을 활용해
공개된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우리 아이의 상황에 맞춰 판단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떤 학교에 가야 한다고
정답을 대신 내려주지 않습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학교의 정보를 확인하고,
그 환경이 아이와 잘 맞을지를
부모가 차근차근 생각해 보도록 도와줍니다.
좋은 학교를 찾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잘 펼칠 수 있는 학교를 찾는 일.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무엇부터 살펴봐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에게
판단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반니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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