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ㅣ 청소년 홀릭 3
김경미 지음 / 슈크림북 / 2026년 2월
평점 :
#어부바앱에접속하셨습니다
#슈크림북 #도서협찬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
🖊️ 김경미
🏷 슈크림북 2026. 2. 20
** 2월 18일 서평단 모집 예정 책 **
“ 어부바 해줄까? ”
어릴 적 한 번쯤은
누군가의 등에 업혀 본 기억이 있지요.
힘들 때, 졸릴 때,
걷기 싫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가 나를 등에 업어
집까지 데려다주던 그 따뜻한 순간.
그때의 어부바는
단순히 업히는 행동이 아니라
나를 지켜주는 마음이었고
나를 돌봐주는 사랑이었죠.
이번에 슈크림북에서 나온 책도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었던
[ 설전도 수련관 ] , [ 하늘 마을로 간 택배] ,
[ 크리스마스날 하늘에서 온 택배 ] ,
[ 헌 자전거 줄게 새 자전거 다오 ] 를 쓰신
김경미 작가님의 청소년 소설

<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
“ 어부바 “ 앱의 의미는
‘ 어디든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 ‘ 를 줄인 말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고등학생을
빠르게 연결해 주는 앱이에요.
이 책 속에는
말로 꺼내지 못한 고민과
혼자 삼키고 있던 마음들을 가지고 있는
여섯 명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이 아이들은 ‘ 어부바 앱 ’ 에 접속해
누군가에게 조심스럽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움을 받기 위해
보상을 걸어야 하는 설정이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만큼 요즘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혼자 견디고 있는 시간이 많다는 뜻 같아서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누군가를 업어주는 ‘ 어부바 ’ 라는 말이
단순히 몸을 들어주는 행동이 아니라,
그 마음을 함께 버텨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어부바 해주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누군가에게 어부바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거겠지요.
혼자 서 있기 힘든 순간에
잠시 기대어도 괜찮다고,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고,
넌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
이는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죠.
서로가 서로의 등을 내어주는
따뜻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 책일 것 같아요.
슈크림북
감사합니다.
#포포리서평2026_24
#김경미 #청소년홀릭 #청소년홀릭03
#어부바 #돌봄 #도움의손길
#청소년소설 #청소년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리뷰
#책읽는포포리 #202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