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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용선생 만화 세계사 1~2 세트 - 전2권 ㅣ 용선생 만화 세계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팀키즈 그림, 정기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주니어 / 2025년 12월
평점 :
#용선생만화세계사 #사회평론주니어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용선생 만화 세계사 1 , 2 >
🖊️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오영인, 김형겸
🎨 팀키즈
🏷 사회평론주니어 2025. 12. 8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 대신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계사를 왜 배워야 할까요?

과거의 연도와 사건을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선택과 흐름 위에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배우는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국가 간 갈등, 경제 구조, 문화의 차이까지
모두 세계사의 연장선 위에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 중요한 세계사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저 역시 학생 시절,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 세계사였거든요.
나라별로 끊어지고,
연표와 사건 위주로 나열되고,
“ 왜? ” 보다 “ 언제? ” 가 먼저 나오다 보니
세계사는 어느 순간
외워야만 하는 부담스러운 과목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더 멀어지기 쉬운 게 세계사인데,
이 책은 그 진입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 용선생 만화 세계사 > 는
만화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가볍게 흘러가지 않고,
방대한 내용을 한 번에 밀어 넣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건을 중심으로
“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연표를 외우게 하기보다
큰 흐름을 먼저 보여주며
이야기로 세계사를 이해하게 만들어줘요.
또 전체 지도와 지역 지도를 반복해 보여 주어
사건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퀴즈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 이 사건이 언제였지? ” 보다
“ 아, 그래서 이런 변화가 생겼구나 ” 라는
이해가 먼저 남습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예전에 어렵게만 느꼈던 어른에게도
‘ 세계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 ’ 이라는
기본 감각을 만들어 주는
좋은 시작점이 되어주는 책이에요.
복잡해서 미뤄 두었던 세계사,
이 책을 통해
조금은 편안하게, 조금은 재미있게
다시 만나보면 어떨까요?
용선생
사회평론 주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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