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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ㅣ 미래그래픽노블 9
메건 바그너 로이드 지음, 미셸 미 너터 그림,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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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알레르기 –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
🖊️ 메건 바그너 로이드
🎨 미셸 미 너터
🏷 밝은미래 2022. 3. 2
메건 바그너 로이드의 그래픽노블 <알레르기>는
‘ 함께할 수 없지만 여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들 ’ 에 대한
이야기예요.


주인공 매기는 동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꿈을 간절히 품고 있어요.
하지만 보호소에 강아지를 데리러 간 날,
의사로부터 듣게 된 청천벽력같은 한마디.

“ 매기, 너는 심한 동물 알레르기가 있구나. ”
본인이 원해서 겪는 일이 아닌 알레르기.
매기는 너무나 속상했죠.
실망과 분노, 그리고 외로움 속에서도
매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 애썼습니다.
가족 몰래 옷장에서 생쥐를 키워보며
“ 키울 수 있다 ” 는 희망을 붙잡아 봤지만,
세상에 비밀이란 없잖아요?
결국 비밀은 들통나버렸고
반려동물인 생쥐를 돌려보내야만 했지요.
다시 혼자가 되었다고 느끼는 매기…
매기는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알레르기를 단순한 ‘ 질병 ’ 으로 그리지 않아요.
매기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사회 속에서
타인의 시선과 오해 속에서 얼마나 외로움을 느끼는지,
얼마나 큰 용기를 내며 살아가는지,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 는 불편함보다는
사랑과 우정, 희망과 공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조금은 다른 몸, 다른 조건을 가진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름을 품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래픽노블 형식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할 수 있고,
부모님과 함께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에요.
밝은미래
좋은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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