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과 사마 - 제1회 이지북 고학년 장르문학상 본심작 책 읽는 샤미 56
정승진 지음, 김완진 그림 / 이지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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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아말과 사마 > 

🖊️ 정승진

🎨 김완진

🏷 이지북 2025. 9. 29



ㅡ 전쟁보다 더 무서운 건, 서로를 잃는 일이다 ㅡ




집에 떨어진 폭탄때문에  난민이 되어

이탈리아의 한 섬으로 오게된  사마와 고양이 아말.




모든 걸 잃고도 서로를 의지해서 이곳까지 왔지만, 

아말의 보건 검사 이유로 둘은 헤어지게 된다.




사마는 위험을 무릅쓰고

난민 캠프를 떠나 아말을 찾아 나서고,





아말은 ‘ 바다 건너 온 것 ’ 이라는 이유로

심지어 괴롭힘까지 당하면서도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용기있고 당당하게 맞서며

사마를 마지막으로 본 광장을 떠나지 않는다.




사마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도와주는

모하메드, 소피아, 카밀로 어머니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세상은 언제나 따뜻하지만은 않기에

사마의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어 이용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문기사를 쓰려는 니콜라 기자.





고통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무게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는 책.




그럼에도 < 아말과 사마 > 는 끝내 희망을 이야기한다.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과 같지 않으며,

경계 너머에서도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



편견과 억압을 마주한 이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고, 

끝까지 버텨내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사랑과 용기를 볼 수 있다.




바다를 건넌 것은 단지 사람과 고양이가 아니었다.

그들은 사랑, 존엄, 그리고 함께 다시 살아가려는 마음이었다.




이지북 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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