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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의낙원에서만나자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 하태완
🏷 북로망스 2025 . 5 . 21

📚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 초록초록한 표지처럼 싱그러운 위로
책 표지를 보면,
마치 초여름의 푸른 정원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 들어요.
초록초록한 표지의 싱그러움은
우리가 책 속에서 마주할 ‘ 낙원 ’ 같기도 하구요.
삶을 살다 보면
불안과 비교, 실패의 그림자가 우리를 자주 흔듭니다.
스스로 잘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 충분하지 않다 ’ 는 마음에 자책하게 되죠.
이 책은 바로 그 순간, 아주 조용하게 다가와 속삭입니다.
“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는
위로를 가장 따뜻한 방식으로 건네는 책입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화려한 말 대신,
짧지만 깊은 문장으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줍니다.
그 목소리는 마치 가까운 친구가
이마을 맞대고 이야기해주는 듯 다정하고 솔직합니다.
“ 아무렴 낙원은 가장 오래 아팠던 곳에서
슬픔을 흉내 내지 않고 살아 낸 터전에서 피어난다 ”
책 속에서 말하는 낙원은 결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매일 발 딛고 사는 이곳,
오래 머문 상처 위에서도,
혼자 견뎌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낙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록빛 숲처럼 마음을 감싸 안아주고,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내면의 정원 같은 자리.
혼자서도 단단히 설 수 있는 마음의 힘,
그리고 그 곁에서 나를 믿고 지켜보는
누군가의 존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 낙원 ’ 은 완성됩니다.
책을 덮고 나면 깨닫게 됩니다.
낙원은 어쩌면 삶의 매 순간마다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물고 있었다는 것을.
싱그러운 초록 표지처럼,
이 책은 읽는 이의 마음에도 작은 낙원의 씨앗을 심어주고,
그 씨앗은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위로가 될꺼예요.
지친 하루 끝에 책을 펼치면,
마치 초록빛 바람이 불어와 잠시 숨을 고르며
한템포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제공해주신
하태완 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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