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데포 (슈퍼 파워 에디션)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2015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미래그래픽노블 1
시시 벨 글.그림,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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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포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엘 데포 ( 슈퍼 파워 에디션 ) >

🖊️ 🎨 시시 벨

🏷 밝은미래 2020 . 12 . 20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으로

기존 만화의 오락성을 넘어서

에술성과 문학성을 강조한 그래픽 노블이면서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밝은 미래 써니 4기로 활동하는 첫 책




📚< 엘 데포 > 


어릴 적, 나와 다른 사람들이 조금 다르다고 느껴져서 

주눅 들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밝은미래 출판사의 < 엘 데포 > 는 

바로 그 ‘ 다름 ’ 을 약점으로 두지 않고

자신만의 슈퍼 파워로 바꾸어,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게 된 작가 시시 벨의 

실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작가 시시 벨은 보청기를 끼고 살아가야 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겪었던 어려움, 

때로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특별함을 

남들이 가지지 못한 ‘ 초능력 ’ 이라 생각하면서,

‘ 슈퍼히어로 엘 데포 ’ 라는 캐릭터로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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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다름을 슈퍼파워로


보청기를 끼고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 속에서 다르다는 시선을 받지만, 

작가는 그 경험을 단순히 아픔으로 남기지 않고, 

그 기계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소리,  

“ 히어로의 초능력 ” 으로 받아들이죠.




 

결국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으로 바꾸었고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나 자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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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서 느낀 점



< 엘 데포 > 는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 쉽게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 나만 다른 것 같다 ”. 라는

불안과 외로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 다름이야말로 

나를 빛나게 하는 특별한 부분, 

나만의 슈퍼 파워라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더라구요.



“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 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것이 우리만의 슈퍼파워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주는 책.



읽고 나면 분명 마음속에 “ 나만의 슈퍼파워는 뭘까? ” 라는 

질문이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특별한 히어로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 다름 ” 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만이 가진 슈퍼 파워로

이 세상을 당당히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이 책을 보내주신

밝은미래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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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포포리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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