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인간 이시후 창비아동문고 342
윤영주 지음, 김상욱 그림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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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이시후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냉동 인간 이시후 >
🖊️ 윤영주 지은이
🎨 김상욱 그림
🏷 창비 2025 . 4 . 4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비 아동문고의 342번째 이야기.

“ 마지막 레벨 업 “ 윤영주 작가의 또 하나의 걸작.

< 냉동인간 이시후 >


소아 랑귀누스병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열두 살 시후

2년간의 투병 중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었기에
냉동보존이라는 선택을 하고
40년 2개월 11일만에
낯설고 차가운 미래 사회에서 깨어납니다.


시후가 잠든 사이 ,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요.

함께 살던 할머니와 엄마는 돌아가셨고 ,
아빠는 치매로 병원에 입원중이시며 ,
2살 어린 동생은 시후보다 한참 많은 50살이 되어
시후와 동갑인 조카 보라와 함께 살고 있었죠.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돔 도시,
생체칩이 내장된 반려동물 ,
알약 하나로 식사가 가능한 곳,
인공지능 로봇, 홀로그램 광고…


눈부신 기술로 너무나 발전한 세상이지만
수도인 1지구 센트럴에서 66지구까지 나뉘어져
각 지구마다 생활의 차이가 있는 미래 세상.


44지구에서 남아있는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해동인’이라는 이유로 차가운 시선을 마주하게 되는 시후.


이 곳에서 시후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눈부신 기술보다 더 우리에게 필요하고
살아갈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것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 ,
바로 “ 사랑 “ 입니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도
시후는 사랑을 통해 다시 따뜻함을 느끼고, 위로받으며
그 사랑 덕분에 살아낼 용기를 얻어서
다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삶에 있어 ‘ 사랑 ’이 얼마나 소중한지
부드럽고 깊이 있게 전해주는 감동적인 SF 성장 동화.
< 냉동 인간 이시후 >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함께 읽는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창비 (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 P . 154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모두가 아는 앞일도 있지.
우리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거 말이다.
하지만 시후야,
인생엔 죽음보다 강한 게 있어.
내가 먼저 죽던 네가 먼저 죽든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게
우리 사이엔 있는 거야.
꼭 기억해 다오.
사랑이 가장 강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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