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씽씽 어린이 1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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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엉덩이는내가책임진다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
📕 강정연 글
📙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2025 . 2 . 12


이제 3월이면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던 친구들도
떨리는 마음을 안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유치원때와는 조금 다르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 스스로 해내야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죠.


유치원과는 또 다른 작은 사회 생활의 시작으로
생각하지 못한 , 처음 겪는 일들도 많고
당황스럽거나 난감한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중 아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 문제와 흔들리는 이.


예민한 아이들은 장소가 바뀌면
화장실을 아예 못가기도 하고 ,
막상 간다고 해도 혼자 뒷처리를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이를 빼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생기기도 해요.
치과가 무서워서 가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을 소개해봅니다.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같이 읽기에서 혼자 읽기로 ,
이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동화 시리즈

[ 씽씽 어린이 ] 의 첫번째 이야기

<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

용변 뒤처리하는게 아직은 어려워서
학교에서 절대 똥을 누지 않는 초록이와
치과에 가지 않고 앞니를 혼자 빼보려는 연두


엉덩이 , 똥 , 코털 등 아이들이
듣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이야기들로
표지에 있는 초록이의 자세와 표정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고
엉뚱한 표현들로 유쾌하고 즐거운 미소가 지어지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고민을 잘 표현해내서 책을 읽으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고
초록이와 연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책.


이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 ~ 8 세 친구들에게 읽어보기를 추천해봅니다.

처음이라 어렵고 두렵고 걱정도 되고 실수도 있겠지만
결국 스스로 용기내서 문제를 해결하여
한층 더 성장해나갈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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