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집어삼킨 개
잔드라 디크만 지음, 김여진 옮김 / 찰리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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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집어삼킨개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새상을 집어삼킨 개 >
📕 잔드라 디크만 글 , 그림
📙 김여진 옮김
📗 찰리북 2025 . 1. 15

새들이 정답게 지저귀고
여우들은 서로에게 바이올린을 켜주며
뛰놀고 깔깔대는 소리가 가득한 어느 마을에
개 한마리가 나타났어요.

개는 강물이 바닥나도록 꿀꺽꿀꺽 마셔댔고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먹어치워버렸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몸집이 커진 개는
바이올린을 키는 여우를 삼켜버리고
여우를 구하러 온 토끼 세마리도 ,
평화를 찾으려는 다른 동물들도
모두 한입에 먹어버렸답니다.

마침내 태양과 하늘까지 삼켜버린 개.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본인의 탐욕으로 세상을 다 망쳐버린 개와
세상을 사랑하기에 함께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다른 동물들을 보면서
지금 현재 우리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무리 절망적이더라도 , 어둠속이더라도
희망의 빛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혼자서라면 힘들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희망은 기적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어요.


모두 다 먹혀서 없어진 절망적인 상황이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다 함께 연대한다면
그곳이 바로 새로운 ‘ 행복한 집 ‘ 이 될 수 있음을
그림책을 통해 알 수 있으니까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 나처럼 책봐요 7기 > 에
이 책을 협찬해주신
찰리북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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