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좋은 열한 살 : 똑똑하게 돈 쓰는 법 - 용돈편 노란돼지 교양동화
박현아 지음, 장경혜 그림 / 노란돼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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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좋은열한살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돈이 좋은 열한 살 : 똑똑하게 돈 쓰는 법 >
📕 박현아 글
📙 장경혜 그림
📗 노란돼지 . 2025 . 2. 3


아이들에게 용돈 주시나요?

저희집 아이들은 용돈을 받고 있어요.

첫찌는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 일주일에 7천원씩
두찌는 올해 초등 4학년이라 일주일에 4천원씩 줍니다.


집공부하느라 학원도 아직 안 다니고 있고
간식도 집에서 챙겨주고 있기에
딱히 용돈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만날 때 본인들 돈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주고 있어요.
물론 용돈 기입장도 함께 쓰는 조건이였어요.


어디에다 용돈을 주로 쓰고 있나 용돈 기입장을 살펴보니
가장 많이 쓰는 곳이 무인문구점이나 다이소더라구요.


한창 포카 포장에 빠져 있을 때는 포카 용품에
슬라임에 빠져있을 때는 슬라임 만드는 재료에
문구류에 빠져있을 때는 떡메나 색볼펜에…


제가 보기에 쓸데없이 소비하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어떻게 용돈을 써야 하는건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아주 찰떡인 책이 나왔더라구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 어린이 경제 필독서 “

< 돈이 좋은 열한 살 : 똑똑하게 돈 쓰는 법 >


주인공 강하도 매주 4000원씩 용돈을 받아요
그런데 사고 싶고 먹고 싶은게 많아서
용돈이 늘 모자르다고 느낍니다.


쓸모없는 것에 소비를 하고
진짜 돈이 필요할 때는 전에 샀던 것에 대해 후회도 하지만
힘들게 모은 돈을 또 충동적으로 소비하는 강하


심지어 돈이 부족해서 부끄러운 행동까지 하게 되요.


아이들의 소비 성향과 비슷한 강하를 보면서
나의 현재 소비가 어떠한지 ,
아이들은 합리적인 소비가 무엇인지 ,
돌아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이 책을 읽고 난 저희 두찌도
가끔 빼먹는 용돈 기입장을 좀 더 꼼꼼하게 쓰고
진짜 필요한 물건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고민한 후에 사야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오는
“ 톡톡 생각 더하기 “ 를 통해서
화폐의 역사 , 희소마케팅 , 리셀시장 ,
기회비용 등
경제 상식들도 함께 배울 수 있고
나의 생각을 써볼 수 있는 칸도 있어서
상식과 글쓰기까지 다 잡을 수 있는 책이네요.


이 책을 읽고 용돈 관리를 잘 해보고

< 돈이 좋은 열한 살 : 야무지게 돈 모으는 법 > 책으로
저축하는 습관까지 잡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하네요.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현명하게 용돈을 관리하고 , 올바른 소비 습관을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노란돼지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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