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 이선 글 , 그림📙 푸른숲주니어 2024 . 10 . 31재작년쯤 겨울에 바닷가에 간 적이 있어요.한창 아이들과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에 관해이야기를 하고 체험하던 시절이라씨글라스에 관심이 많았었기에추운지도 모르고 씨글라스를 주웠던 기억이 있어요.집에 와서 씨글라스로 꾸미기도 해보고 그림을 그렸던 기억도 함께 나네요.이번에 푸른숲주니어에서도 씨글라스에 관한환경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햇볕이 따끔 따끔 내리쬐는 날에는 더 인기가 많은 톡싸.톡싸는 어느날 바닷가에서 깨져서덩그러니 놓여있게 되었어요.낮과 밤이 계속 지나고 톡싸는 생각했죠…“ 나는 이제 쓰레기일까? “바로 그 때 커다란 파도가 들이쳤고 파도에 휩쓸려 톡싸는 여기저기로모험을 하게 됩니다.오랫동안 바다에서 모험을 한 톡싸는 어떻게 될까요?📌 씨글라스 ( sea glass ) 란?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나 유리 식기등이파랑나 조수 또는 암석에 부딪쳐 깨진 후,오랜 기간 동안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풍화작용을 거치면서날카로운 모서리와 표면이 마모되어조약돌처럼 작고 둥글게 다듬어진 유리 조각을 가리킨다.씨글라스는 해변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유리 폐기물이지만한편으로는 유리이 알록달록한 광채와 투명함때문에보석처럼 보이기도 한다.이 책은 톡싸의 모험을 통해서 환경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어줍니다.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바다 생물들에게 어떤 피해가 가게 되는지 , 결국 바다의 오염은 인간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업사이클의 중요성도 , 환경 보호의 필요성도함께 알려주는 책이지요.환경 보호는 아주 작은 일 , 일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그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환경보호를 위해 오늘부터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볼까요? 씨글라스로 구성된 “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키트 “ 도 책과 함께 받았는데알라딘에서 지금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고 하니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환경보호 그림책을 보내주신푸른숲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