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스프링) - 꼬물꼬물 손끝 놀이 어린이 손바느질
김리경 지음, 고향희 그림 / 미세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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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어린이손바느질 #북리뷰 #도서협찬

< 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
📕 김리경 지음
📙 미세기 2020 . 8 . 30 초판 5쇄 발행


저희 첫찌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학교에서 바느질을 얼마전에 배웠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두찌가 자기도 바느질 해보고 싶다고…

물론 첫찌는 보통 어른들이 쓰는
끝이 뾰족한 바늘과 아주 얇은 실로 바느질을 한건데

두찌는 아직 그 바늘로 무언가를 바느질 하기에는
찔리고 피나고… 할게 뻔해서 고민하고 있었죠.

때마침 미세기 출판사에서
< 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 이라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하길래 두찌에게 물어보니
무조건 자기가 해보고 싶다해서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되어 책을 받았어요.


바느질은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 , 인내심을
길러줄 수 있는 활동이예요.

바늘 구멍에 실을 끼워서 한 땀 한 땀 바느질 하려면
눈과 손의 협응력이 필요하고 집중력도 필요해요.
단순한 작업이라 인내심도 요구되며
양손을 다 사용하니 손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은 활동이예요.

< 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부터
기본 바느질 방법도 설명해주어서
아이가 스스로 읽어보면서
천천히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책에 나와 있는 손에 끼우는 곰인형과 팔찌 ,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도 들어있어서
책의 설명을 따라 아이가 천천히 만들어볼 수 있어요.

물론 처음하니까 실제로 만들기전에
책의 맨 뒤에 있는 바느질 연습장에다가
먼저 연습하고 만들 수도 있어요.

아이 스스로 만들면서 뿌듯함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가방에 단추를 다는 과정에서
바늘이 단추구멍보다 커서 바늘로 실을 끼울 수가 없었어요.

실로만 단추를 끼워야해서 아이에게 좀 어려웠어서
엄마가 도와줬답니다. ^^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이 책을 제공해주신
미세기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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