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쪽지 대소동 웅진 세계그림책 266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배달부모몽씨와쪽지대소동 #북리뷰

< 하늘 배달부 모몽씨와 쪽지 대소동 >
📕 후쿠자와 유미코 ( 지은이 )
📙 강방화 ( 옮긴이 )
📗 웅진주니어 2024 . 9 . 26


도토리 숲 안에서 순록이가 잃어버렸던
산타 모자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주고

토끼 할머니의 당근 케이크를 친구들에게 배달해주고

오남매 중 막내 생쥐 미이가 준비한 선물을
엄청 먼 숲까지 가서 고슴도치 할아버지에게 전달해주었던

청록색 모자와 커다란 갈색 우편 가방은 든 나뭇잎 우체국의
도토리 숲 배달부 하늘 다람쥐 모몽씨


“ 오늘은 편지 두 통 , 소포가 다섯 개네!
정성껏 배달해 드려야지 “

오늘도 어김없이 도토리 숲 속 마을 친구들에게
우편물을 전하는데….

이번 배달은 도토리 숲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어요.


언제 와서 장난쳤는지는 모르겠지만
“ 꽝 “ 이라고 적혀있는 당근에 화가 난 토끼 할머니에게는

“ 당첨도 있어요! “ 라는 나뭇잎 쪽지가,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꼬리가 묶여서 움직이기 힘든 생쥐 오 남매에게는

“ 장난 대성공! “ 이라는 쪽지가


다람쥐 , 곰 ,박쥐 , 사슴 , 부엉이에게도 각기
장난스런 소포가 도착하고

“ 깜짝 놀랐죠! “ 라는 쪽지가 배달되죠.


이 쪽지를 보낸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숲 속 동물 친구들은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에게
어떤 장난으로 똑같이 복수해줄까요?


숲 속의 멋진 풍경들과
그곳에 사는 동물들의 다양한 집들도 볼 수 있고
세계 명화도 함께 찾아보며 이야기나눌 수도 있는
< 하늘 배달부 모몽씨와 쪽지 대소동 >

이웃간의 친절과 사랑 , 따뜻한 마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물론 장난꾸러기의 장난에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구요.


가을과 참 잘 어울리는 표지의 그림책으로
이웃들의 다정한 마음을 배달해주었던 모몽씨의
마지막 배달 책이라네요.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너무 아쉬운건 저만 그럴까요?


귀엽고 재미있는 책을 함께 읽은
단단한 맘님의 고래독서모임 중 “ 나처럼 책봐요 “ 팀과
이 책을 제공해주신
웅진 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