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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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슬기로운철학수업 #협찬

<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 수업 >
📕 김미조 번역
📙 파랑새서재 2024 . 8 . 15


얼마전 “ 장르별 독서법 “ 이라는 책에서 봤던 철학 독서법.

철학이 어렵고 심각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천천히 가볍게 시작해보기.
일상 속에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사소한 질문들로부터
사고의 깊이를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 철학.


그 책을 읽고 나서 철학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고
때마침 파랑새서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 당첨으로
<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 수업 > 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철학의 세 영역 중 존재론에 가까운 철학자인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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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 6
“ 세상은 내가 존재하기에 존재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밝힌 촛불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빛난다.
모두를 위하고 싶다면
너 자신을 먼저 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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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 수업 >

📍 1 . 혼자 , 때로는 함께
📍 2 . 힘들다고 주저앉을래?
📍 3 . 네가 가져야 할 것들
📍 4 . 파도가 거센 삶의 바다를 굳건히 헤쳐나가라

각 내용마다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힘을 낼 수 있는
문구들이 참 많이 있다.

꼭 처음부터가 아닌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너무나 좋은 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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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본질을 꿰뚫고
그 본질 안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분석한 철학자.


죽음은 그저 하나의 자연현상일 뿐이기에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야하는 것은
‘ 죽음 ‘ 이 아니라 ‘ 삶 ‘


삶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움이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것.

그러나 결국 삶에는 끝이 있다.
괴롭게 만드는 정체를 파악해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잘 살아내야 한다고 말하는 쇼펜하우어


진정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한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을 되새기며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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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 115
한번 존재한 것은 더는 존재하지 않으며,
결코 존재한 것이 없던 것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음 순간
이미 존재했던 것이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현재가 아무리 하찮더라도
‘ 지금 내가 사는 현실 ‘ 이기에 의미 있으며,
과거보다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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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파랑새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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