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 정신과 전문의 이영문의 시로 마음 치유하기
이영문 지음, 나태주 시 / 더블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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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내마음에들어오면 #도서제공

<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
ㅡ 시 : 나태주 , 이영문 지음
ㅡ 더블북 2024 . 6. 20


‘ 사우 ‘ 란?
중국 명나라 때 사상가 이탁오가 한 말로
“ 스승 같은 벗이 아니면 벗이 아니요 ,
벗 같은 스승이 아니면 스승이 아니다. “

서로가 “ 사우 “ 였던 나태주 시인님과 정신과 전문의 이영문 작가님

이 두 분의 오랜 인연은 2013년 무렵부터 이다.

서양 속담에 “ 좋은 친구는 한 사람도 많다.” 라는 말이 있는데
두 분이 딱 그런 친구 사이

둘이 함께 책 한권을 내보자고 이야기 하셨었는데…
이 책이 그 약속의 결과물이다.

10년 동안 주고 받은 인생의 대화들이 쓰여있는
<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

풀밭과 힘껏 포옹하고 있는 표지에서부터
벌써 포근하고 따뜻한 위로가 느껴지는 책이다.

살다보면 위로가 필요한 순간들이 찾아온다.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 , 응원의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혼자서 읽는 시 한 편에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나에게 나태주 시인님의 시가 그렇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을
간결한 시로 표현해주시는 나태주 시인님

그런 시인님의 시를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해석으로
각 시와 연관된 정신건강의 단상들과
위로와 치유의 방법을 알려주시는
정신과 전문의 이영문 박사님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음의 상처를 상담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잔잔한 위로를 받기도 한다.

유명한 시인보다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쓰는
유용한 시인이 되고자 하셨던 나태주 시인님은
정신과 의사의 눈으로 재해석한 시들이 담긴 이 책으로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축복이 되기를 바라신다고….


한 편의 시로 따뜻함과 감동 , 위로 , 치유를 받고 싶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추천해본다.

본 리뷰는 더블북 ( @doublebook_pub ) 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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