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헴폴리스2049 #도서제공 < 라비헴 폴리스 2049 >ㅡ 박애진 소설ㅡ 폴라북스 2024 . 5. 27“ 순정 만화는 로맨스 “ 라는 공식을 깨고SF 만화의 시작을 알렸던 강경옥 만화가의 ‘ 라비헴 폴리스 ‘ 이 만화를 사랑했던 박애진 작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소설로 새롭게 쓰여진 책 < 라비헴 폴리스 2049 >지금부터 25년 후인 2049년의 지구의 모습마시고 씻을 물도 없이 최소한의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판자촌에서 살아가고 있는 빈민가 사람들.빈민굴이라고 불리우는 라마스의 사람들은 로봇이 아닌 사람 직원에게 서빙을 받는 콘셉트로 운영하는고급 식당에서 파트 타이머로 일하거나비공개 채용이라 최저 임금의 반 밖에 받지 못하더라도 미용사 , 청소 , 아이보기 등 구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어떻게든 일을 해서 먹고 살아가려고 한다.어느 날 아이들의 장난으로 시작되었다는 불은거대한 도시 라비헴에 있는 라마스 지구의 슬럼가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것들을 태워서 없애버리게 되고아동 성매매 , 마약 유통 등 강력 범죄들이 일어난다.그 일들을 해결하기위해 실적에 연연해하지 않는 경찰관이자 사랑하는 사이인 하이아와 라인이 투입된다.강력범죄 사건을 파헤치면서 그 둘은 화재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알게 되는데….📚 P . 33"기본적인 집기와 도구만 줘도 여기에 집을 일구고, 가게를 열어 상권을 만들며 살아갈 수 있지. 바로 이 마을이 그 증거야. 하다못해 짓다 만 하수구 공사를 끝내주기만 해도 사망 률을 낮출 수 있네. ㅡ 중략 ㅡ"전 세계의 모든 메가시티가 메가슬럼을 밟고 서 있어. 하지만 여기도 라비헴이고 우리도 라비헴 시민이야. 시는 이 곳을 살만하게 만들고, 우리에게 일자리를 줘야 해. 우리도 라비헴 시민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어."라비헴 도시에서 살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슬럼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 아름다운 해변에서 살아가며 메가시티 라비헴의 보호를 받고 극소수만 가지고 있는 부와 사람위에 있을 수 있는 권력의 힘, 그 힘을 이용한 비리와 계략들 , 가지지 못한 자들에 대한 무시와 억압을 하는 최고층 부유한 사람들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사람들과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진 사람들의 극명한 차이가 현실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약간은 씁쓸하기도 했던 책.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현실에는 라비헴 폴리스 같은 미래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원작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원작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였디.순정 만화같은 표지와 색감으로 시선을 확 끌지만알찬 내용으로 뒷 이야기 2탄 , 3탄이 더 궁금해진다.이 책은 우주스토리 에서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