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법 금지! 4 - 시간을 되돌려라! The 스토리 9
아멜리아 모라 지음, 아나 크리스티나 산체스 그림, 김영주 옮김 / 을파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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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마법금지4 #도서제공

< 오늘부터 마법 금지! 4 . 시간을 되돌려라! >
ㅡ 아멜리아 모라 글
ㅡ 아나 크리스티나 산체스 그림
ㅡ 김영주 옮김
ㅡ 을파소 2024 . 6 . 12


활발하고 생기넘치지만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도 없는 첫째 아키라
정직하고 온화하고 성실하며 머리가 좋은 둘째 나오키
단순하고 해맑아 늘 신나고 행복한 셋째 히로


언제나 마법으로 인해 우당탕탕 사고를 치는
이 세 쌍둥이에게는 꼭 지켜야할 약속이 있다.

절대 집 밖에서 마법을 쓰지 않기
아빠 없을 때 마법을 쓰지 않기


주로 히로가 사고를 쳤다면 이번에는 히로가 아닌 첫째 아키라

학교 과제로 말을 그리는데 맘에 들지 않은 아키라는
마법을 써서 말을 그려넣고
이를 안 아빠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아빠가 그림에 마법을 푸는 것을 잊어버려서
그것을 그냥 들고 학교에 가게 된다.

이것이 마법으로 그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나와
한판 다투다가 결국 지나에게 물벼락 마법을 쓰는데
하필이면 그 마법이 와다 선생님께 떨어지게 되고….

그 옆을 지나던 마루가 한 짓이라고 선생님이 오해하면서
마루는 아키라에게 화를 내고 토라져서 가버린다.

마루에게 미안해하는 아키라는 결국 마법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 “

과연 세 쌍둥이는 제대로 마법을 사용해 시간을 돌려서
물벼락이 선생님께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세 쌍둥이들이지만
마법 주문을 잘 못 외운다던지 , 일을 더 망가트린다던지 하는
어딘가 어설픈 모습들도 있어서
내 주변의 친구같은 친근감이 느껴지는 세 쌍둥이들.

히로가 옆에서 말하고 있는 투의 문체라 쉽게 읽히고
중간 중간 만화적 요소가 들어가 있고
글줄도 길지 않아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

규칙은 꼭 지켜야하는 것이라는 것을 ,
마법같은 요행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야함을 ,
잘못을 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한다는 것을 ,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아울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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