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봉의 새 옷 - 패스트 패션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9
정해영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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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봉의새옷 #도서제공

< 미스터 봉의 새 옷 >
ㅡ 정해영 글 , 그림
ㅡ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ㅡ 와이즈만북스
ㅡ 2024 . 6 . 7

패스트패션 ( fast fashion ) 이란?
패스트 푸드처럼 빨리 음식이 나와서 먹을 수 있듯이
빠르게 바뀌어가는 최신 트렌드를 따르면서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 패션을 말한다.

대량 생산에 대량 판매를 하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주마다 나오는 신상품으로 유행에 따라갈 수 있지만
환경 파괴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합성섬유로 만들어지는 패스트패션의 옷들은
만드는 과정에서 석유가 들어가기에
어마한 양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고
염료의 독성으로 노동자의 건강을 해치며
염색 후 물에 씻겨져서 버려지는 염료 역시 바다로 흘러가고
세탁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패스트패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로
옷을 천천히 만들고 천천히 소비하자는
“ 슬로우패션 “ 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그림책으로 읽어보게 된
< 미스터 봉의 새 옷 >

미스터 봉은 인기가 많은 스타일리스트로
틈만나면 멋진 옷차림에 대해 연구한다.
평소에도 유행에 맞춰 입으려 하기에
계속해서 쇼핑을 하고 옷을 산다.
사도 사도 항상 입을 옷이 없다고 느끼는 미스터 봉

어느 날 미스터 봉을 찾아온 손님이 입은 옷이
4개월이나 걸려서 받은 옷이라는 것을 알고
쉽게 입을 수 없으니 더 좋아보인다고 생각한 그 때
그 브랜드에서 할인한다는 문자를 받는다.

미스터 봉은 할인 문자를 받고 옷을 살까?

옷과 관련한 환경 오염의 문제점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 과학 그림책.

아이들과 환경 보호와 관련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 일회용품 줄이기 ,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의
주제로만 이야기를 나눠보았었는데
새 옷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과
이미 만들어진 옷을 기부 , 리사이클링이나 업사이클링을 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지구를 위해
옷 한벌을 살 때도 , 버릴 때도 신중하게~~!!

와이즈만북스( @weizmann_books ) 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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