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
패멀라 폴 지음, 이다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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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두고온100가지유실물 #도서협찬

<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ㅡ 패멀라 폴 지음
ㅡ 이다혜 옮김
ㅡ 생각의 힘
ㅡ 2024 . 5 . 24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지금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과 잊어버린 것들

📟삐삐와 삐삐에 남겨두는 번호들의 의미
8282-빨리빨리 , 1010235 ㅡ 열렬히 사모 , 486 - 사랑해
☎️ 집전화기
📞 공중전화기
📘 공중전화기에 있던 전화번호부
📼 라디오를 들으면서 친구에게 주려고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
💌 친구와 주고 받던 손편지와 비밀 일기장
🏘️ 친구집을 찾으러 온 동네를 돌아다녀본 일
🛤️ 여행을 갈 때면 지도를 펴고 길을 찾아다니던 일
📷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인화하던 일
🎫 영화나 공연의 종이 티켓
📺 만화영화의 편성표를 보면서 방송 시간을 외우고 그 시간에 딱 맞춰 티비 본 일
👯 친구네 집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던 일
⌚️ 친구가 안와도 약속장소에서 무작정 기다리던 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속도도 빨라지고 많은 것이 편리해져서 얻은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잃은 것도 있다는 사실

📚 P . 24
1 . 지루함
컴퓨터와 핸드폰이 있기에 도저히 지루할 틈이 없다

📚 P . 89
20 . 부엌전화
전화벨이 울리면 앞다투어 받고 2개이던 전화 중 하나를 내려놓던 시절
동생의 전화를 몰래 엿듣기도 했던 추억

📚 P . 136
36 . 종이신문
아침마다 집 앞에 있던 , 아빠가 출근전에 꼭 읽고 계셨던 종이신문
짜장면을 시켜먹을 때 바닥에 쫙 펼쳐두기도 했고
학교에 폐지로 가져가기도 했던 기억

📚 P . 185
53 . 지도
여행을 다닐 때 휴게소에 있던 고속도로지도나 각 지역의 지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가 다르기에
이 책에 있는 모든 것에 다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다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 그리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

나의 어릴 적 , 그 때 그 시절
지금 돌아보면 조금은 불편하기도 했던 ,
과거에 두고 온 “ 유실물 ” 과 같은 기억은
옛 생각을 떠오르게 만들고 그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지금의 우리가 기술의 편안함으로 누리고 있는 일상을
조금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클로이 서재 ( 의 서평 이벤트로
도서 제공을 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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