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하나가 작은 날개를 펼칠 때
델핀 자코 지음, 권오준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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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하나가작은날개를펼칠때 #도서협찬

< 벌새 하나가 작은 날개를 펼칠 때 >
ㅡ 델핀 자코 글 , 그림
ㅡ 권오준 옮김
ㅡ (주) 우리학교
ㅡ 2024 . 5 . 31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려진 새들과 동물들의 모습 ,
“ 벌새 하나가 작은 날개를 펼칠 때 ” 라는 제목덕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 벌새 하나가 작은 날개를 펼칠 때 >

아름답고 화려한 새들과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이 평화로운 숲에 번개가 내리쳤고
그로인해 숲에 불이 나기 시작했다.

어쩔줄을 모르는 새들 사이로 작은 벌새 한마리가
연못으로 날아가서 부리로 물을 떠서
불 속으로 날아가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벌새보다 훨씬 몸집이 큰 아나콘다와 재규어
나무늘보 , 원숭이 , 개미핥기, 금강앵무새는
커다란 불 앞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채
작은 벌새의 행동을 비난하기만 한다.
그 작은 몸으로 , 작은 물방울로는 불을 절대 끌 수 없다며.

그래도 꿋꿋하게 물을 떠서 불을 끄려고 하는 벌새

” 나는 내 할 일을 할 뿐이야
나는 내 할 일을 할 뿐이야 ”

이 벌새의 모습을 본 다른 새들은
벌새를 따라 부리에 물을 담아서 불을 끄려고 하는데
과연 수천 년 된 숲은 무사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두찌에게 물어봤다.

“ 왜 벌새는 혼자서라도 불을 끄고 싶어했을까?
” 벌새가 살고 있는 터전을 꼭 지키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 “

” 그럼 벌새는 불이 안무서웠을까? “
” 무서웠겠지만 자기라도 안하면 다 사라질테고
아무것도 남지 않을테니
자기라도 숲과 친구들을 구해야한다고 생각한거 아닐까? “

” 이 책을 읽고 나니 무슨 생각이 들었어? “
” 나 혼자만이라도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친구들이 도와줄 수도 있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


자신을 지키고 숲에 사는 친구들을 지키고
삶의 터전인 숲도 지키고 싶었던 벌새
벌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한다
벌새의 나비효과 덕일까?
그 모습을 본 다른 새들도 벌새의 선한 영향력을 받아서
함께 노력하게 된다.


“ 세상이 변화하는 걸 보고 싶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무엇인가를 바꾸고 싶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

내가 변하면 나의 영향력으로 내 주변이 변하고
결국 우리 사회도 변할 수 있다.
나와 너 , 우리의 작은 선한 영향력으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으니까.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이 책은 초록귤 출판사의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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