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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습환경의 힘!
천지민 지음 / 해뜰서가 / 2023년 11월
평점 :
#수학잘하는환경은따로있습니다
<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ㅡ 천지민 지음
ㅡ 해뜰서가
ㅡ 2023 . 11 . 27
수학이란?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 수량 및 공간의 성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
대수학 , 기하학 , 해석학 및 이를 응용하는 학문을 통들어 이르는 말. "
첫찌의 친구들을 보면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한번 , 5학년에서 한번 더 수학에 위기가 오면서
수포자가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수학은 어려우니까.
그렇다고 기피할 수 있는 과목도 아니다.
3학년에서 배우는 분수가 고학년이 되어서도 나오고
5학년에서 배우는 최소공배수 , 최대공약수들이 중학교 수학에서
소인수분해 등으로 나오니
싫다고 안한다면 학년이 오를수록 기본 개념이 없어서 더 어렵게 느껴지고 대입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수학은 사교육비로 지출이 가장 많은 , 대학 입시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핵심과목. 그래서 좀 더 잘하려고 , 먼저 앞서나가기 위해서 선행을 꼭 해야한다고 여겨지는 과목이기도 하다.
잘하고 싶고 잘해야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않은...
왠지 수적 감각을 타고 나야 수학을 더 잘 할꺼라는 막연한 내 생각을 바꾸게 만든 책이 있다.
제목부터 시선을 끄는 책
<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만드는 환경적인 요인 분석
📌 수학 잘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모님의 마음가짐
📌 수해력을 위해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책읽기의 노하우
📌 우리 아이의 맞춤 학습을 위해 좋은 선생님을 찾는 노하우
📌 아이 학습 능역에 맞는 교재 구성법
📌 미취학 ~ 고 3까지 수학 학습 전략
📌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따른 내신 & 입시 전략
수학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아이나 부모 모두 생각할 것이다. 아이는 나름대로 자기선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수학 시험 성적이 나오면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좀 더 열심히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이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학습 환경때문이라고 천지민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어릴 때부터 수학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고 , 자기 주도력이 보장되며 , 부모의 칭찬과 격려가 가득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면 열심히 하게 될 것이고 열심히 하게 된다면 더 잘하게 될테니까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되는 듯.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다해도 혼자서 문제 풀이와 오답을 공부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동안 각자의 학습 능력에 맞는 문제풀이를 해봐야 자신감도 얻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비록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풀기 힘들지라도 아이 스스로 주도권을 잡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의 방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본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좋아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잘할 수 있게 된다는 것.
📚 P . 6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수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고 수학에의 성공 경험을 쌓을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쉬운 문제 풀이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학을 어려워하게 만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법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수학은 하루 아침에 잘해질 수 있는 과목이 아닌 계통 학문이기에 차근차근 과거에 배웠던 개념과 현행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하는 단계를 밟아 나가야 나중에 그 모든게 모여서 큰 빛을 발휘하는 과목.
앞으로 계속 수학과 마주할 아이를 위해
지금보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 끈기있는 도전으로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
오늘부터라도 수학 잘하는 환경이 될 수 있게
좀 더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학과 아이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라면 꼭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본 리뷰는 해뜰서가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