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 지식곰곰 12
예지 베툴라니 외 지음, 마르친 비에주호프스키 그림, 김소영 옮김 / 책읽는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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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 >
ㅡ 예지 베툴라니 , 마리아 마주레크 지은이
ㅡ 마르친 비에주호프스키 그림
ㅡ 김소영 옮긴이
ㅡ 책 읽는 곰
ㅡ 2023 . 5 . 2



우리가 느끼고 , 생각하고 , 말하고 , 보는 것 ,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 , 우리가 우리인 것은 모두 뇌로 인해서이다.


우리 신체 기관들 중 " 뇌🧠 " 에 관해 잘 알고 있는가?

잿빛을 띤 분홍색 기관으로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무게는 1킬로그램이 조금 넘는 뇌🧠


앨리스가 잠든 사이 앨리스의 뇌는 앨리스에게 꿈으로 자신이 어떻게 앨리스의 몸을 지휘하면서 살아가는지 알려준다.


모든 기관을 다 이끌어가는 선생님이자 조종사이며 천억개에 이르는 ' 뉴런 ' 을 움직일 수 있는 사령관인 뇌

뇌는 우리 몸에서 기억을 분류하고 저장하며 감정을 조절하고 말도 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주 매력적이고 잘 만들어진 신체 기관이다.

이토록 중요한 뇌를 건강하게 하려면 우리 몸이 건강해야한다는 사실~~




📚 P . 16
사실 신경 세포가 너무 많긴 해. 사람은 일을 하면 돈을 받지만, 신경 세포는 일을 하면 그 대가로 에너지를 받아. 그런데 모든 신경 세포에게 나눠 줄 만큼 에너지가 충분하지는 않아. 그러니 어쩌겠어. 일하지 않는 신경 세포에게는 에너지를 못 주는 거지. 그래서 신경 세포들은 사람이 아주 어릴 때부터 뇌 속에서 일거리를 찾으려고 애를 써. 마구마구 가지를 뻗어서 이웃 세포들과 연결 고리 ( 시냅스 )를 만드는 거지. 일거리를 찾아내면 음식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면 연결 고리가 끊어지고 죽음을 맞아.
네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쯤에는 신경 세포 세 개 중 하나는 다른 세포와 연결이 끊어지면서 죽음을 맞아. 이런 현상을 " 시냅스 가지치기 " 라고 하고,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 신경 다윈주의 " 라고 해.


📚 P . 68
노르웨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뇌가 단순했다면, 우리는 너무 멍청해서 뇌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이 말은 내가 지적인 면에서 너보다 몇 걸음 앞서 있어야 한다는 뜻이야 . 네가 똑똑해지려면 내가 너보다 더 똑똑해야 해. 내 잠재력은 곧 네 잠재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렴. 게다가 난 아주 유연해. 네가 무엇을 하는지, 무슨 책을 읽는지 , 무엇을 공부하는지, 누구와 이야기하는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곤 해 . 그러니 너는 얼마든지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뇌에 관해 모든 것을 알려주는 뇌 과학책으로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기만 했던 뇌에 관해 조금은 더 친근하게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이 책은 책 읽는 곰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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