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 14살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의 힘
케이트 글래딘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서평

< 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
ㅡ 14살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의 힘
ㅡ 케이트 글래딘 지은이
ㅡ 김인경 옮긴이
ㅡ 뜨인돌
ㅡ 2023 . 3 . 2


원래에도 잠이 많은 첫찌지만 요즘 부쩍 아침잠이 많아졌다. 평소에 자던 시간보다 조금씩 더 늦게 잠들어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혼자 일어나는 날이 드물다. 그런데 주말에는 깨우지 않아도 혼자 너무 일찍 일어나는건 왜일까? 😅

요즘 첫찌의 아침잠 때문에 고민이 많던 그 때 이 책을 알게 되었다.

" 아침에 나혼자 일어나는 법 "
제목부터 우리 첫찌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었다는...

P . 8
"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건 알지만 늦잠을 자다가 매번 엄마 잔소리에 깨고, 야심차게 새해 계획을 세웠지만 하루도 못 지키고 좌절해 본 적이 있을 거야.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런 실패를 반복하는 지극히 평범한 우리가 작고 사소한 습관을 통해 얼마나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증명해 내려고 해. "


이 책은 습관이 무엇인지 , 어떻게 쌓아야할지 , 기초습관 , 계획을 세우는 습관 , 건강을 지키는 습관 , 좋은 관계를 맺는 습관 , 진짜로 갓생사는 습관까지 친근하고 다정한 말투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반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행동 방식을 말한다.

심리학자들은 습관이라는 개념이 세 단계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 단계는 '습관의 고리'라고 불리는데 습관이 만들어질 때는 신호 , 행동 , 보상의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신호는 뇌를 자극해서 특정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데 일상적인 반응으로 학습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신호가 될 수 있다.

행동은 신호가 주는 자극에 반응해서 나오는 동작인데 충분한 반복이 있다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하게 된다.

우리 뇌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어하고 가치있다고 느끼는 것들을 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의도적으로 한 행동에 보상을 준다면 보상덕분에 좋은 기억이 생기고 그 행동을 자주 반복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잡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저자는 사소하지만 작은 것부터 습관을 잡아가면 좋다고 한다 . 처음부터 비현실적으로 크게 잡으면 동기부여도 되지않고 하지 않게 되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작은 습관에서 시작하다보면 어렵지 않아서 계속 수월하게 반복할 수 있고 성취감 , 자신감도 얻기 쉬워진다. 그리고 그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결국 좋은 습관 ,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어 우리의 삶이 달라질 수 있게 된다.

한두번 했다고 습관이 잡히지 않는다. 저절로
나오는 습관이 되기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하면 뇌는 그 반복을 통해서 변화하고 발달하게 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노력해야한다.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의 변화에서 오는 힘을 믿어보자. 그 사소함이 더 멋진 내가 될 수 있게 해줄테니까.

이 책은 뜨인돌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