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이 어떤 문제를 안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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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은 책이다. 나름 감명깊게 봤고 소장해도 될거 같다. 전국의 개인주의자들은

처음 보았는데 개인주의자 선언과 비슷했다. 사회를 보는 또다른 시선 같다.
















나치의 수용소서 겪은일을 쓴 책이다. 에세이이면서 정신치료의 고전으로 읽히는 책으로

알고 있다. 사려다가 말았는데 일단 노리고 있다.
















가장 우선으로 사야할 책이다. 일단 쇼생크 탈출은 샀다. 하지만 쇼생크 탈출은 사계의 

일부일 뿐이다. 이책이 있어야 완성인데 돈이 부족해서 사지 못했다. 지금 사야할 책이 

있기도 하다. 돈만 있으면 일단 지르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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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유동익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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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외롭다. 때로는 혼자 있고 싶어진다. 하지만 혼자 있으면 더 외로워지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책에서 나오는 고슴도치가 딱 그렇다. 주위 동물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면서 고슴도치는 수많은 생각들을 한다. 수많은 일들도 겪는다. 꿈에서 집이 방문객에 의해 망가지는 꿈을 꾼다. 그리고 현실에선 손님이 난장판을 만들기도 하며 또는 늦게 오기도 하며 때로는 자기 입맛에 맞게 집을 개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일을 겪으며 고슴도치는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다.

우리 주변에도 이러한 고슴도치형 인간이 있을 것이다. 타인과 친해지고 싶으나 잘되지 않고 때로는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 이 책에서 고슴도치는 이러한 사람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정말 리얼하게.

이러한 고슴도치형 인간들은 사는게 피곤하다. 친구를 초대할 때 그리고 친구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내 말이 친구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고민한다. 이러한 고민을 살면서 계속하니 지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러한 고민을 줄이려고 한다.

이책은 고슴도치의 일상을 통해 이러한 고슴도치형 인간들에게 위로를 준다. 고슴도치의 행동을 보면서 나도 저렇지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다. 비슷한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다 보니 읽으면서 질릴수도 있다. 아무래도 고슴도치스러운 인간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어찌되었든 책에서의 고슴도치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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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틴 피스토리우스.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지음, 이유진 옮김 / 푸른숲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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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체는 자극적이다. 엄마가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니. 확실히 눈길이 가기는 간다

하지만 내용은 영어 제목인 유령 소년에 맞게 서술된다.

장애를 겪고 장애를 회복하는 과정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적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집념. 개인과 세상과 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 사람들과의 관계. 안 좋은 일들을 

당하면서도 대응할 수 없었던 자신. 사랑. 이 모든 것이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장애라는 것이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족쇄를 채우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저자는 몇 년 동안 식물인간이어서 소통을 못하다가 의식을 찾아 겨우 

소통하고 사는데 소통을 하는데 있어 수많은 불편을 겪고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실망한다. 이러한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네이버 웹툰인 나는 귀머거리다가 생각난다. 청각장애인인 작가가 겪는 일들도 다양하다

낮보다 밤이 안전하다던가 인공와우수술을 하면서 겪은 일들. 그리고 세상의 시선들이 

제일 괴로웠다고 했다. 저자도 그렇다. 세상의 시선들이 족쇄가 되었다. 부모에게 아들의 

장애를 묻는 사람들. 장애를 불쌍히 보는 사람들. 저자는 그런 시선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저자는 더 많은 연구소와 업체로부터 일을 해줄 수 있느냐는 

부탁을 들으며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면서 점점 홀로서기를 한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의사소통 기계로 겨우 의사소통을 하며 몸을 움직이기는 여전히 힘들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모르는 사람에게 칭찬도 받는다.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부분은 극적이다. 저자가 가장 바뀐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을 위해 더욱 더 독립적이 되고 고백을 위해 계속 생각하며 여태까지 나고 

자란 집을 떠나기도 한다. 애인도 저자를 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한 인간이 의식을 잃은 다음 다시 의식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꾸리는 과정을 책은 담았다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하며 한 인간의 굳건한 의지를 볼 수 있다.


이 서평은 푸른숲의 이벤트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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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읽는 작가들이 병크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 정말로 정말로.

요즘들어 수많은 사람들의 병크를 보자니 매우 두렵다. 너무나 충격적이여서 할말이 없다. 

그리고 내가 그런 병크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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