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열두번도 더 마음이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
책 속의 주인공들이 말을 건네는 겁니다.
자존감이 떨어질때면.. 가장 먼저 나에게 친절해봐.
위로받고 싶을때면.. 언제나 응원해주는 내 편을 확보해봐.
무기력할때면.. 우리가 느끼는 무기력함이 결국 삶을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봐.
불합리한 것들에 대항하고 싶을때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를 내봐.
가족이 미울때면.. 솔직하게 툭 터놓고 얘기해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을때는.. 진심이 닿을때까지 들어봐.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을 때면.."엄마, 저를 조금 더 믿고 그냥 지켜봐주실 순 없을까요?" 하고 얘기해봐.
아웃사이더라고 느껴질 때면..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봐.
학교 폭력을 모른체하고 싶을때면.. 가해자와 피해자보다 훨씬 더 많은 방관자들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봐.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밥부터 먹고 마음 다잡아봐.
이렇게요. ㅎㅎ
책 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상황도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되고,
따듯한 위로도 받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