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
HELENA 지음 / 보름달데이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책의 제목은 [구애]입니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받았는데 작가님의 정성스런 손편지가 함께 들어있었어요.

꾹꾹 손으로 눌러쓴 그녀의 감성터지는 짧은 진심이 제대로 전해져

몇 페이지를 펼쳐보기도 전에 이미 마음이 빼앗겨 버리고 말았네요.

약간 서늘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사이좋게 반씩 존재하는 오전의 벤치에 앉아 읽었습니다.

한페이지 읽을 때마다 줄어드는것이 아쉬워서

아껴읽고 싶었는데 한번에 다 읽었네요.

당신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면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이 책을 단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 문장 일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누군가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될까요..

누구나의 이야기는 모두 유일무이한 드라마 라고 생각합니다.

감성은 오글거림으로, 순수함은 호구로 변질되어가는 요즈음,

유치하기 짝기 없고 짠내마저 폴폴 풍기는 글들로 인해

님의 순수하고 달큰했던 감성 몇 컷이

잠시나마 마음속에서 다시 숨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작가님의 편지 중에서..

[구애]를 읽고

저 멀리 기억 한구석에  자리잡고 잊고있었던 저의 감성 몇 컷도 잠시 살아났었네요.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데,

추억은 늘 치사하게도 나의 뇌리에 동영상이 아닌 몇장의 스냅사진만을 선물한다.

추억..중에서.. p37

글을 쓰면서 위로를 받았듯, 누군가에게도 이 책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따듯한 위로 받았습니다.

누군가의 고백의 순간,

누군가의 달콤쌉쌀했던 연애

누군가의 흑역사까지.. ..

가장 찬란했던 삶의 순간들을 함께 읽으며

예전의 저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짓기도 했고

그때의 열정은 다 어디로 사라졌나.. 한탄하기도 했으며^^;;

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사실을 깨닫기도 했네요.

당신이 내 생각에 힘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생각이 도무지 멈추지않아 전화 한통, 아니 오타로 가득한 메시지 한 통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그 어떤 사람을 만나도 오랜 연애를 할 수 없었으면 좋겠다.

마음 한쪽에 내가 툭 하고 걸려 아픈 나머지 사랑을 계속 토해낼 수 없었으면 좋겠다.

당신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면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저주.. 중에서..p55

누구나에게도 있었을 법한, 혹은 진행중일 이야기,

함께 읽으며 더 가을가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학교 가기 싫은 날] 입니다.

ㅎㅎㅎ 학생 여러분 모두가 공감할 제목이지요? ㅎㅎㅎㅎㅎ


 

학교 가기 싫은날..

많고도 많았지만 ㅋㅋ

어쩌다보니 저는 6년, 3년, 3년 모두 개근했었더랬네요 ㅎㅎㅎ

학교 가기 싫은 날이면 .. (이제 곧 아들들에게 닥칠 일이겠지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해답이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이 책은 사서교사인 권희린 작가님이 학교가기 싫은 청소년들에게

그에 대한 약으로?! 처방하는 34권의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책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책 한권 슬~쩍 내미는거죠.

우리는 학교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감정, 특히나 부정적인 경험을 하며 살잖아.

낙오자. 무기력하고 쓸모없은 인간. 되는대로 살고싶은 그런 감정...

다 포기하고 싶어하는 것만 같은 친구들이 원하는 감정은 위로와 위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책에는 나의 상황을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도 없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도 없잖아.

선을 넘는 개입이 없지.

조용히 내 마음을 토닥여주니까 그만한 위로가 없는거야 .

함께 공감해주고 욕해주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해나가더라고.

p11

하루에 열두번도 더 마음이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

책 속의 주인공들이 말을 건네는 겁니다.

자존감이 떨어질때면.. 가장 먼저 나에게 친절해봐.

위로받고 싶을때면.. 언제나 응원해주는 내 편을 확보해봐.

무기력할때면.. 우리가 느끼는 무기력함이 결국 삶을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봐.

불합리한 것들에 대항하고 싶을때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를 내봐.

가족이 미울때면.. 솔직하게 툭 터놓고 얘기해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을때는.. 진심이 닿을때까지 들어봐.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을 때면.."엄마, 저를 조금 더 믿고 그냥 지켜봐주실 순 없을까요?" 하고 얘기해봐.

아웃사이더라고 느껴질 때면..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봐.

학교 폭력을 모른체하고 싶을때면.. 가해자와 피해자보다 훨씬 더 많은 방관자들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봐.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밥부터 먹고 마음 다잡아봐.

이렇게요. ㅎㅎ

책 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상황도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되고,

따듯한 위로도 받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되는 거죠.

이라부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다른 사람의 눈치나 내가 만든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면

마음의 병이 완치되고, 좀 더 용감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

남의 이목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믿는대로 행동하는 이라부가(나는 그렇지 못하니까)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어. 우린 모두 그런 삶을 꿈꾸니까.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살지 못할 뿐

p193, <공중그네>의 괴짜의사, 이라부가 생각나시나요..

나비가 되는 일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과 같아.

그렇지만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죽음을 껴안고 단단한 고치속으로 들어가야하지.

그런 고통스러운 상태를 잘 견디어야 자아를 찾고, 아름답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어.

<꽃들에게 희망은>은 결국 용기를 가지고 고통의 시간을 잘 견디며

새로운 삶을 위한 모험과 기다림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져줘.

다른 애벌레들처럼 목적없이 경쟁하며 꼭대기에 올라서는 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p244. 필독서였죠.. <꽃들에게 희망을>..

저 또한 책속에서

많은 위안과 위로를 얻는 편이라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정말 힘든날이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와 얘기를 하는것조차 힘들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책은 그런 순간에도 조용히 다가가 내 마음을 쓰다듬어 주니까요.

고민이 많은 청소년, 그 청소년의 곁을 지키는 부모님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아파트 공포 이상 기후 탈출 오싹 과학상식 시리즈 5
유경원 지음, 정주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우, 오늘의 책은

아이들이 정말이지 좋아하는 인기최강,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오싹 과학상식 시리즈, 공포 이상기후 탈출]입니다.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세계기후 체험관의 개관식에 초대받아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전세계의 기후를 체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때 4백년만에 부활한 무시무시한 악귀가

폭염, 폭설, 한파, 홍수, 해일, 가뭄,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죠.

인간세상을 지배하려는 악귀의 음모를 막기위하여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힘을 모으고

결국 악귀를 물리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아이들(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만화 중간중간 줄글로도 과학상식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학습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글이글 뜨거운 폭염,

무시무시한 산불(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지금 이 순간도 불타고 있죠 ㅠㅠ)

지구를 꽁꽁 얼리는 한파,

태풍, 폭설, 폭우, 가뭄,

지진으로 인한 해일,

점점 녹고있는 빙하,

생명을 위협하는 작은 입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이제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도, 외면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문제들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초등저학년 친구들과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포의 천사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4
에드거 월리스 지음, 양원정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공포의 천사, The Angel of Terror]입니다.


 

공포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제목에서부터 추리, 스릴러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ㅎㅎ

추리소설 덕후답게 자리잡고 앉아 읽었습니다.

'킹콩'의 원작자이자 영국 추리작가 협회 선정 '100대 추리소설'에 이름을 올린 작가,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 걸작선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대가의 작품답게 아주 쫀쫀하게?! 잘 흘러가는 추리소설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엄청난 부자인 '제임스 메레디스'의 사형 선고로부터 시작됩니다.

질투에 눈이 멀어 벌포드라는 남자를 살해했다는 이유였죠.

그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약혼녀 '진 브리거랜드'가 이를 뒷받침 하는 증언(위증)을 하여 그는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약혼녀인 브리거랜드 양은 마치 냉동고에서 갓 튀어나온 천사처럼 보였다구요

p11, 아름다운 여자가 하면 거짓말도 다 믿고 싶어지는 걸까요 ㅎㅎㅎ

하지만 메레디스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인 '잭 글로버'는

'진 브리거랜드'가 그의 재산을 노리고 이러한 일을 꾸몄다고 의심하고..

빚더미에 앉아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리디아'라는 여성을 찾아가 제임스와의 결혼을 제안함으로써 진의 음모를 좌절시키려고 하죠.

“저를 믿으세요, 베일 양. 저는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책략을 꾸미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말입니다……,”

목소리에는 신중함이 깃들어 있었다.

“우리가 제임스 메레디스를 내일 아침 이곳으로 데리고 온다면, 그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제가요?” 리디아는 숨이 턱하고 막혔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살인자와 결혼하라고요?”

“살인자가 아닙니다.” 잭이 조용히 대꾸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불가능하다고요!” 리디아가 항변했다.

“왜 하필이면 저죠?”

p35, 한번도 본적없는 남자와의 결혼을 제안받은 리디아.

잭의 계획대로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제임스는 살해당하고 그의 모든 재산은 리디아에게 상속됩니다.

브리거랜드는 이 유산을 빼앗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일까요.

그리고 리디아는 그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저는 브리거랜드양이 벌포드 살인사건을 공모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계획했다는 데 제 목을 걸수도 있습니다"

잭이 진지하게 말했다.

"잭 글로벌씨, 지금 본인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나 본데요." 리디아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죄 없는 사람에게 끔찍한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계신 거라구요. 브리거랜드 양의 얼굴이 그런 혐의를 부인하는데도 말이죠"

"얼굴이 재산이 여자죠"  잭이 화난 목소리로 딱딱거리다가 이내 후회하며 말했다.

p77... 하하 이런 외모지상주의 같으니라고!!! 정신차려요, 리디아~!!

읽는내내 리디아 캐릭터가 물없이 고구마 열 개는 먹은 캐릭터라 너무 답답하였지만;;;;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면서도 천사같은 얼굴의 진에게 얼마나 속아넘어가고 끝까지 믿어주는지..꺅;;;;;;)

그래도 그녀 곁을 지키는 괴상한 늙은 탐정,  재그스로 인해 꾹꾹 참으며 ㅎㅎ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결말도 고전 추리소설이지만 뻔~한 권선징악이 아니어서 더 좋았구요.

재그스의 정체도ㅎㅎ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어쩐지~~ 수상하더라구요. 재그스.. 이름부터 알아챘어야했는데^^)


 

처음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시작하지만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고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호의 죄 - 범죄적 예술과 살인의 동기들
리처드 바인 지음, 박지선 옮김 / 서울셀렉션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소호의 죄 입니다.

부제가 <범죄적 예술과 살인의 동기들>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1990년대, 뉴욕에 힙스터 문화가 범람하던 그 시절로

소호는 세계 예술계의 중심이자 수도였습니다.

이곳에서, 윈게이트 가문의 상속녀이자 미술품 컬렉터인 '어맨다'가 살해되는 사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두발의 탄환을 맞고 얼굴이 날아간 채 발견되죠.

그녀의 남편, '필립'은 엄청한 예술계 거부로

"제가 아내를 죽였어요' 라고 자백하지만 치매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그의 자백은

횡설수설.. 신빙성이 없습니다.

이에 사립탐정 '호건'과 부부의 친구인 미술품 딜러 '잭슨(나)'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죠.

"안녕하십니까. 저는 필립 올리버이고 아내를 살해했다고 믿습니다."

아내를 잃은 내 친구는 또 그 헛소리를 시작하고 있었다.

진짜인지 고도의 계산인지 알수 없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제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다더군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잊어버리는게 다행스럽기도 하지요"

p127. 정말 필립이 어맨다를 죽인 범일까요..

그들은 필립에게 버림받았던 전부인 '앤젤라'와 그녀의  딸 '멜리사',

필립의 섹시한 내연녀 '클라우디아',

아만다의 내연남이자 변태적 성향을 가진 비디오 아티스트 '폴 모스'까지..

주변의 용의자들을 조사하고 관찰하며 차례차례 추적해 갑니다.

그녀를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잭, 잘 생각해봐. 범인은 대개 희생자와 아주 가까운 사람이야"

"아파트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사람?"

"그렇지" 호건은 내 등을 잠깐 두르렸다.

"예를 들면 너같은 사람."

그는 이런 식이었다. 늘 농담을 했다.

p139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도 아주 좋았고

그 시절 뉴욕 미술계의 민낯 또한 흥미진진하였습니다.

작품의 가치가 경매장에 모인 큰손들에 의해 결정되고,

그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풋내기 예술가들은 미술계의 지하경제를 전전하다가

예술이 아닌 '외설'을 추구하게 되는 예술계의 통속적이고 추악한 이면을 

사실적이고 속도감있게 잘 표현하여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전~!!

결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나..했는데..역시나..하면서도

와우.. 하는 그런 반전의 결말이요 ㅎㅎㅎㅎ


 

본격 예술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고

임팩트있는 한방의 반전을 좋아하는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