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등장인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주인공, 카트리에일 레이튼.
바로 탐정입니다.
밝고 활달한 성격의 그녀는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사건을 좋아합니다.
수수께끼를 풀때는 미묘한 근거만 가지고 단정 짓는 무리한 추리(?)를 하기도 하지만
엄청난 적중률을 자랑하는 타고난 천생 탐정이죠^^
그리고 그녀의 성실한 조수 노아가 있구요.
허셜 레이튼 교수는 저명한 교수이자 수수께끼의 권위자로 카트리의 아버지입니다.
아 그리고, 셜로라는 말하는(아주 특별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1) 가족과 경찰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상한 집
- 새로 이사온 집에서 아내와 딸이 사라지고 이를 수사하던 경관까지 차례대로 사라집니다.
과연 이집은 저주받은 이상한 집일까요?
2) 입기만 하면 사람이 변하는 악마의 드레스
- 가난한 음악가인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내가 보고 한눈에 반한 보라색 드레스를 어렵게 사서 선물하게되죠.
하지만 아내가 이 드레스를 입으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남편을 죽이려고 합니다...후덜덜
3) 좀비처럼 죽었으나 되살아난 시체
-자동차 엔진을 연구하던 남편은 어느날 실험을 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게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 침실에 나타나게 되죠. 공동묘지에서 살아나온 이들, 좀비 바이러스는 실제로 있는 걸까요
4)세기의 대 괴도 센느
- 괴도 센느로부터 오늘밤 영국박물관에 전시된 가장 유명한 전시품 '여신의 미소'를 가져가겠다는 예고장이 날라옵니다. 괴도로부터 과연 무사히 여신의 미소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렇게 총 4편의 사건이 실려있구요. 카트리는 노아, 셜로와 함께 무사히 위의 사건들을 해결하였을까요?
4편 모두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였습니다. 특히 진실을 찾아 추리하는 카트리 탐정의 활약이 아주 대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