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순례길에서는 낯선 곳에 나를 던져놓을 용기가 필요했고, 대기업을 그만두고 떠날 때도 용기가,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인 카페를 오픈할 때도, 비영리 일을 시작할 때도, 이 책을 쓰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했다고 담담히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장들을 넘기며, 그 여정이 담담히 빼곡히 담긴 글들을 읽으며..진짜 작가님이 굉장히 멋있는 분이라는 걸 느꼈구요^^
함께 길을 걸으며 마음을 나눈다면 분명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걸 깨달았네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삶의 가치를 꿈꾸는지..나를 발견하고,
나를 알게되었다면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렇게 목적지(콤포스텔라)가 설정되었다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노란 화살표)을 설정하고,
그리고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기.
마지막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잃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기.
이것들을 잘 기억한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히 하루를 살면서 행복한 감정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멀리 가려면 함께 함께 나아가라" 이 두가지를가슴에 오래도록 새길게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꿈꾸는,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삶을 소망하는 많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