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은 미술이었는데,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라스코 동굴 벽화
지금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는데, 정말 1950년에 내가 성인이었고 프랑스 사람이었다면 좋겠다
그렇다면 꼭 보러 갔을텐데, 아무리 복제된 동굴이 있다고 하지만
가짜라는 것을 아니까 복제품을 보아도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이제 자연스럽게 미술 다음에는 과학, 그리고 그 다음은 음악, 철학, 종교 순으로 이어졌다
4번째 날, 과학은 복제를 주제로 했는데, 생명과학 1, 2 둘 다 수능을 쳐본 나는 돌리가 익숙했지만
핀도어셋 양인지는 몰라서, 그런 면에선 새로웠다
돌리를, 복제 기술을, 한번 더 정리해본 느낌이라 좋았다!
두루뭉실 알고 있었던 명칭도 확실히 정리한 느낌이었고!
5번째 날은 음악의 기본 요소가 주제였는데, 초등 임용을 친 나는 너무나 익숙하고, 이번에 시험에 나온 거여서 '다 알겠지!' 했는데,
소음과 음악이 다른 부분을 짚어주어서 이 부분은 색달랐다
소음은 음악과 달리 불규칙하고 체계가 없는 것을 말한단다
6번째 날은 철학이었다
다른 페이지보다 짧은 글이 담겨져 있었는데, 주제는 겉모습과 실체였다
카테고리는 철학이었는데, 읽어보니 과학이었던 것은 속삭임 아닌 속삭임
한 주의 마지막! 7번째 날은 앞서 말했듯 종교였다
주제는 토라!
정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주제였다
처음에는 로라로 읽어서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이야기하나?'라고 생각했다
근데 토라였다
토라는 히브리 성경의 첫 다섯 편을 가리킨단다
나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이 순서는 알고 있지만
종교에 대해 매우 무지해서 이 이야기들이 매우 새로웠다
모세 5경, 토라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