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슬픔

초등고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들

붉은 유채꽃 - 미네르바의 올빼미 06 ㅣ 미네르바의 올빼미 6
정도상 지음, 김종도 그림 / 푸른나무 / 2004년 5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정말 난  이야기를 읽으며 온몸으로 분노를 느꼈다.특히 봉달이의 엄마가 죽음으로 간 사건은 정

말 화와 울음이 어우러져 울컥 나올려고 하였다.

전엔 일본만 싫었다.하지만 이제는 미국도 싫다.

초콜릿과 비스켔으로 아이들을 꾀어 우리 민족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미국군들이 정말 죽기보다 밉고 싫었다.

슬프다.마음도 아프다.

이 일은 우리 민족이 약해서 일어난 사건일 것이다.이제부터라도 민족의 힘을 길러 우리 민족이

학살되거나 무시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이의 끈질김

바다소 - 중국문학 ㅣ 다림세계문학 1
차오원쉬엔 지음, 첸 지앙 홍 그림, 양태은 옮김 / 다림 / 2005년 6월

바다소는 중국 문학의 거장 차오원쉬엔의 대표 단편집이다.

소년의 끈기가 돋보이는 바다소는 소년의 용기가 잘 묘사된 것 같다.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에게 의지해 가는 소년의 삶은 수많은 상처를 입었겠지...

거기에다 그토록 사고 싶었던 바다소를 사고나니 말은 너무 안 듣고...

부모를 여읜 소년의 마음을 이해해주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기라도 할까?

하지만 소년은 어려움을 헤치고 나간다.

서년의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돋보이며,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한 소년...

한상 난 부모님께 투정만 부리는 철부지였다.소년을 보며 내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