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찬송가

여름방학 중 아이들과 읽어 볼 ..

마지막 잎새 ㅣ 선생님이 추천하는 공부돕기 세계명작 6
0. 헨리 지음, 정혜원 옮김 / 꿈소담이 / 2008년 3월

다 읽고 난 느낌은 허무했다.

소피가 진작 삶의 소중함을 알고 깨달았더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텐데...

소피에게...

소피아저씨,안녕하세요?전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은 다흰이라고 해요.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고나

니,정말 허무하고도 안타까웠어요.

진작 희망을 가지고 살았더라면,아저씨는 지금 부자가 될 수도 있을 꺼에요.

아저씨!감옥에서 생활하고 나와서도 새로운 희망을 가지시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 정말 좋겠네요!

아저씨 힘내세요!제가 옆에서 아저씨를 응원해 드릴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노빈손의 무인도 생활~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ㅣ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1
박경수.박상준 글,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1999년 7월

이책은 정말 나에게 웃음을 많이 준 책이다.

이책은 소개부터 웃겼다.주인공의 이름은 노빈손! 빈손이 아니라는 뜻이다.

특기사항도 엄청난 독서량(만화)를 자랑한다고 하였을 때는 풋!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은 무인도 생활에서의 대처법을 잘 설명하고 있었다.

이 책들 읽으니 무인도의 생화은 끄떡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슬픔

초등고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들

붉은 유채꽃 - 미네르바의 올빼미 06 ㅣ 미네르바의 올빼미 6
정도상 지음, 김종도 그림 / 푸른나무 / 2004년 5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정말 난  이야기를 읽으며 온몸으로 분노를 느꼈다.특히 봉달이의 엄마가 죽음으로 간 사건은 정

말 화와 울음이 어우러져 울컥 나올려고 하였다.

전엔 일본만 싫었다.하지만 이제는 미국도 싫다.

초콜릿과 비스켔으로 아이들을 꾀어 우리 민족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미국군들이 정말 죽기보다 밉고 싫었다.

슬프다.마음도 아프다.

이 일은 우리 민족이 약해서 일어난 사건일 것이다.이제부터라도 민족의 힘을 길러 우리 민족이

학살되거나 무시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이의 끈질김

바다소 - 중국문학 ㅣ 다림세계문학 1
차오원쉬엔 지음, 첸 지앙 홍 그림, 양태은 옮김 / 다림 / 2005년 6월

바다소는 중국 문학의 거장 차오원쉬엔의 대표 단편집이다.

소년의 끈기가 돋보이는 바다소는 소년의 용기가 잘 묘사된 것 같다.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에게 의지해 가는 소년의 삶은 수많은 상처를 입었겠지...

거기에다 그토록 사고 싶었던 바다소를 사고나니 말은 너무 안 듣고...

부모를 여읜 소년의 마음을 이해해주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기라도 할까?

하지만 소년은 어려움을 헤치고 나간다.

서년의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돋보이며,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한 소년...

한상 난 부모님께 투정만 부리는 철부지였다.소년을 보며 내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구름빵

구름빵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참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다.38개월 된 우리 아이가 요즈음 가장 즐겨 읽는 책이다. 항상 책 읽는다 하면 구름빵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