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육아상담사이면서 본인이 다섯남매를 키운 부모이기에 현실적이면서 지혜를 우리에게 주고 있네요. 환경이 다르지만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에서 외국작가가 썼다고 느껴지지않을 만큼 우리정서에도 잘 맞네요.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게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답니다.현실 육아의 내용이 가득 담겨있습니다.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분명 기쁨이고 행복이지만그만큼 힘들고 노력하지만 나의 부족함이 늘 눈에 보이고지친만큼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모습들..하지만 저자는 가끔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좋은 부모라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격려해줍니다.아이의 숙제는 아이의 숙제다ㅡ제목만으로도 나에게는 반성하게 되는 제목이네요.숙제와 과제는 아이가 감당해야하는 책임감이니까요.아이를 키우다보면 겪을수 있는 친구문제에 대한 이야기까지정말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고나는? 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네요.벌써 지나온 순간들은 나도 그랬지. 하며 추억하게 되고현재 겪는 문제들에서는 육아 팁을 얻기도 하고앞으로 일어날수도 있는 일에 대해서는 좀더 넉넉한 마음으로 그 순간들을 좀더 어른스럽게 대해주리라 다짐도 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제대로 된 어휘 교재를 만났어요????똑똑한 하루 어휘??예비초등단계부터 6단계까지 있는데 각 2권으로 구성되어 있네요.1ㅡ2단계는 받아쓰기교재라고 해서 초1이지만 받아쓰기 잘하는 아이라서 진짜 어휘공부를 위해 3단계부터 진행합니다.1주차에는 무엇을 공부할까? 에서 배울 내용, 단어가 먼저 제시되는데 이부분이 좋았어요.아이가 은근 기대하게 되고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구분짓게 되니 흥미를 느끼더라구요.엄청 궁금해하더라구요.이 책의 가장 좋은점은 단어를 눈에 확 들어오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예요.오늘 어제 그저께 그끄저께 내일 모레 글피아이들이 자주 듣는 말이지만 정리해준적은 없었던 것같아요무엇보다도 그림과 단어 매칭이 매력인것 같아요이부분들은 따로 모아두고 싶네요아이랑 같이 이 어휘책은 6단계까지 정주행하는걸로 ^^우선 한눈에 보이는 단어깔끔한 설명들이 더 없이 좋았어요.그리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함께 하기에 수월한 점도 6단계까지 정주행을 결심하게 해주었네요^^우리 문해력. 어휘력 챙겨봐요^^
빵만드는 레시피북 아니예요ㅡ아이들의 다양한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책??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빵집??저자가 5분인데ㅡ모두 초등교육관련 일을 하시는 선생님이시고 교수님이시네요.교과서 집필위원이시구요ㅡ마음을 돌보는 빵/마음을 채우는 빵/마음을 나누는 빵으로 나눠져있어요.걱정이 많아서 걱정이에요에는 머랭쿠키ㅡ자꾸 화날땐 짜증 부리는 건 시러. 시러업 가득 팬케이크친구들앞에서 마음이 작아질땐 마음 피자 피자빵ㅋㅋ학원가기 싫어 몸이 배배 꼬일땐 꽈배기ㅡ등등아이들의 일상과 연관되는 다양한 상황, 다양한 마음을 빵의 종류로 연결되네요^^걱정이 많아서 걱정이에요먼저 처음 그림으로 아이들의 걱정 상황을 표현해주고 있어요.그럴때 처방전같은 빵을 소개하네요.머래니 머랭쿠키ㅋㅋ레시피ㅡ걱정 떨쳐버리려는 긍정한조각ㅡ가족의 따뜻한 품 세조각ㅡ괜찮다고 말해주는 격려의 말 두 큰술ㅡ나만의 비법재료?그리고 관련 도서를 소개해주고 있어요.QR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도 바로 동화를 볼수도 있고 목록에 적힌 책들도 좋은 책들이라 꼭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빵반죽하기ㅡ빈칸에 고민을 적어보기빵굽기ㅡ나만의 걱정 인형만들어보기 로 구성되어 있어요아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할수 있을 것 같아요.책장을 넘길때마다 따뜻함이 느껴져요.이야기나오는 빵을 먹으면서 아이랑 함께 한다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걱정많은 우리딸을 위해 머래니머랭쿠키를 사와야겠어요^^곧 방학이 되면 여유로울때빵먹으면서 하나씩 해보면서 아이랑 깊이 대화를 나누면 좋을것같네요^^
대한제국이 사라진 날.역사의 순간에도 늘 그자리를 지키고 그 순간을 지켜본 은행나무. 느티나무가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이야기입니다저학년도 즐길수 있는 분량입니다.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입니다.차례를 보니 챕터가 나눠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마을을 지키는 두 나무가 첫장부터 나오네요.글과 그림이 적절히 있어서 저학년부터 추천합니다ㅡ역사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더 있다면 더 흥미로울 이야기가 될것같네요.글만 있는 페이지도 있지만 그림이 참 정감있네요.가을이라 그런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이 페이지가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일제시대를 벗어나 광복의 순간까지변화무쌍한 시대를 나무는 그자리에서 모든것을 보고 있었네요.이 책을 읽고나면.대한제국부터 일제시대. 광복까지 할이야가 많을것같아요
또박또박 따라쓰고 뚝딱뚝딱 동시쓰고1. 소리내어 읽자2.그림을 감상하며 읽자3.또박또박 써 보자아이들에게 친근한 동요. 전래동요도 있고 윤동주. 박목월등 유명한 분들의 시까지 있어요.한쪽면에 동시와 그림이 있고 반대쪽에 아이가 직접 써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그림도 동시 관련 그림이라 보는 재미가 있네요.요즘 아이들이 손에 힘이 많이 없어 글씨모양도 신경을 써야하는데이런 책으로 힘들지 않게예쁜 동시도 익히고1석2조인거 같아요^^마지막 4장은 아이가 직접 동시를 써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계절. 놀이터. 해달별등 주제만 제시되어 있고아이가 앞서본 동시들처럼 동시도 만들어보고 그림도 그려보도록 되어 있어요.동시가 뭐야?어떻게 쓰는거야? 하더라도이책으로 충분히 동시를 접하고 익혔다면 본인의 동시도 힘들지 않게 쓸수 있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