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육아상담사이면서 본인이 다섯남매를 키운 부모이기에 현실적이면서 지혜를 우리에게 주고 있네요. 환경이 다르지만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에서 외국작가가 썼다고 느껴지지않을 만큼 우리정서에도 잘 맞네요.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게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답니다.현실 육아의 내용이 가득 담겨있습니다.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분명 기쁨이고 행복이지만그만큼 힘들고 노력하지만 나의 부족함이 늘 눈에 보이고지친만큼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모습들..하지만 저자는 가끔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좋은 부모라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격려해줍니다.아이의 숙제는 아이의 숙제다ㅡ제목만으로도 나에게는 반성하게 되는 제목이네요.숙제와 과제는 아이가 감당해야하는 책임감이니까요.아이를 키우다보면 겪을수 있는 친구문제에 대한 이야기까지정말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고나는? 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네요.벌써 지나온 순간들은 나도 그랬지. 하며 추억하게 되고현재 겪는 문제들에서는 육아 팁을 얻기도 하고앞으로 일어날수도 있는 일에 대해서는 좀더 넉넉한 마음으로 그 순간들을 좀더 어른스럽게 대해주리라 다짐도 하게 되는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