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이 사라진 날.역사의 순간에도 늘 그자리를 지키고 그 순간을 지켜본 은행나무. 느티나무가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이야기입니다저학년도 즐길수 있는 분량입니다.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입니다.차례를 보니 챕터가 나눠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마을을 지키는 두 나무가 첫장부터 나오네요.글과 그림이 적절히 있어서 저학년부터 추천합니다ㅡ역사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더 있다면 더 흥미로울 이야기가 될것같네요.글만 있는 페이지도 있지만 그림이 참 정감있네요.가을이라 그런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이 페이지가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일제시대를 벗어나 광복의 순간까지변화무쌍한 시대를 나무는 그자리에서 모든것을 보고 있었네요.이 책을 읽고나면.대한제국부터 일제시대. 광복까지 할이야가 많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