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캡컷 - 매일매일 쓰는 올인원 AI 매일매일 AI 시리즈 1
민지영.문수민.앤미디어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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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이에 대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저는 20년간 웹에이전시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서 지금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요. 현재는 육아 중이라 주로 서평이나 아이들 학습 노트 관련 작업을 하지만, 거의 매일 습작을 만들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세상 맘수다 카페에서 생능북스의 '매일매일 쓰는 올인원 AI 캡컷'이 눈에 띄어 서평단에 지원했고, 운 좋게 당첨되어 아이들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실습하며 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요즘 시대에는 다양한 AI 도구들이 있지만, 동영상을 간단하게 수정하고 편집하는 데는 캡컷이 최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분야였는데, 이번 기회로 정말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캡컷은 데스크톱 PC에 직접 설치할 수도 있지만, 저는 웹브라우저 버전을 사용해봤어요. 

무료 버전을 사용했기 때문에 정해진 크레딧 수가 있었지만, 프롬프트를 처음부터 정확하게 작성하고 불필요한 수정을 최소화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첫 작업에서는 책에 소개된 프롬프트를 참고해서 사용했는데, 원하는 디자인을 완벽하게 구현하기까지 몇 차례 프롬프트를 수정해야 했어요. 사전에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프롬프트를 작성한다면 이런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캡컷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내가 직접 만든 이미지를 바로 영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만약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 후 다시 영상을 제작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에요.

책 표지에도 강조되어 있듯이, 제작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게다가 빠른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전문적인 영상 제작 도구나 외주 업체에 의뢰할 필요 없이, 개인이 손쉽게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AI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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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 세계명화 100편 - 세계 10대 화가의 명작을 영어로 읽어요! 영어동화 100편
하현주 지음, 마이클 A. 푸틀랙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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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이에 대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무려 100편의 세계 명화마다 각각의 독특한 스토리가 담겨있다는 점이에요. 

명화 속 인물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이 정말 신선했어요. 고흐의 해바라기, 모네의 수련,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화들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살아있는 이야기로 다가왔답니다.


영어 학습 측면에서도 탁월한 구성을 보여줘요. 

문장이 지나치게 길지 않아서 초등학생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영어 음성을 먼저 듣고 따라 낭독한 후 해설을 읽는 순서로 학습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단계별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구성이라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각 이야기마다 퀴즈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명화 감상과 영어 학습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데, 퀴즈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퀴즈를 풀면서 자신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고, 이 과정이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장점을 정리하면 첫째, 100편의 다양한 명화로 예술적 감성과 영어를 동시에 키울 수 있어요. 

둘째, 짧고 명확한 문장 구조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요. 

셋째, 듣기-낭독-해설-퀴즈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 구성이 완벽해요. 

넷째, 명화 속 이야기가 흥미롭게 재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아쉬운 점은 100편이라는 방대한 분량 때문에 체계적인 학습 계획 없이는 완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거예요. 

또한 명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들은 추가 설명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영어 실력 향상과 예술적 소양을 함께 키우고 싶은 가정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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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지음, 정수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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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운빨용병단 상식OX백과를 읽고 너무나 재미있었던 기억이 생생해서, 이번에 속담 퀴즈백과 서평단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어요. 첫 번째 책에서 느꼈던 그 특유의 재미와 유익함을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받아들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가족들과 함께 앉아 한 시간 동안 깔깔거리며 문제를 내고 풀이를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퀴즈에 빠져들었답니다.

우리 집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 책을 활용했어요. 아직 속담을 잘 모르는 일곱 살 둘째가 문제를 내는 역할을 맡고, 속담을 어느 정도 아는 초등학교 6학년 첫째가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이 방식이 잘 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았어요. 첫째가 대부분의 문제를 곧잘 맞추다가 가끔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문제를 낸 둘째가 자신 있게 힌트를 주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동생이 형에게 힌트를 준다는 사실에 둘째는 뿌듯해했고, 첫째도 동생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맞추며 성취감을 느꼈답니다.

이번 속담 퀴즈백과는 이전의 OX퀴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초성으로 맞추는 코너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초성 퀴즈가 나오자 아이들의 반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오호, 우리 아이들이 초성을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열광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초성 힌트만으로 속담을 유추해내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추리 게임처럼 느껴졌나 봐요.

초성 퀴즈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놀이가 계속되었어요. 집에 있던 다른 초성 관련 책들을 모두 꺼내놓고, 급기야 초성으로 과자 이름 맞추기까지 발전했답니다. 하나의 책이 이렇게 다양한 놀이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경험을 하고 나니 다음엔 아예 운빨용병단 초성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초성 퀴즈만 모아놓은 책이 있다면 분명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운빨용병단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결합한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은 공부한다는 부담감 없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어느새 다양한 속담과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요.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속담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퀴즈를 통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추리하며 배우는 과정을 만들어줘요. 앞으로도 운빨용병단 시리즈의 새로운 책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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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 - 힘든 열한 살을 위한 마음책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박진영 지음, 소복이 그림 / 우리학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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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이에 대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친구들과의 마찰에서 비롯된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과, 그것을 지켜보는 엄마로서 느꼈던 마음의 혼란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많은 책들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런 마음 다치는 일들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아이가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조금씩 느껴지는 불안한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점점 사회라는 넓은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아이를 보면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고, 부모로서 무엇이든 해주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겨요.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서평을 신청했어요. 

둘째 아이도 있다 보니 첫째가 겪었던 힘든 경험을 둘째에게까지 반복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이런 류의 책들을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정말 많았어요. 먼저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법한 구체적인 상황들을 다루고 있어서 공감하기 쉬웠어요. 추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법을 알려주는 점도 좋았어요. 

친구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여러 경우에 대비할 수 있었어요. 

아이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요.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부모가 어떻게 개입하고 언제 지켜봐야 하는지에 대한 균형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읽기 쉬운 문체로 쓰여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단순히 문제를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어요. 

마지막으로 형제자매가 있는 가정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원칙들을 담고 있다는 점이 정말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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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욕탕이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5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정희수 엮음 / 노란우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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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아이 책카페 서평단을 통해 7살 아이와 함께 노란우산출판사의 '어떤 목욕탕이 좋아?'와 '어떤 집이 좋아?'를 읽어보았어요.


첫째,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여요. 평소 온갖 상상력으로 재미있는 그림이나 건물을 만들고 자기만의 이야기 속에서 혼자 중얼거리던 우리 아이가 처음엔 그림책을 국어책 읽듯이 차분히 읽었지만, 하루에 한 번씩 반복해서 보더니 점점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어요.

둘째, 즉각적이지 않지만 서서히 창의력을 키워주는 책이에요. 책을 본 첫날엔 창의력과 상상력이 좋아지는 책이라 엄마인 저는 대환영이었지만, 막상 아이가 신기해하기는 해도 많은 이야기를 지어내지 못해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아이의 상상력은 커져만 가는 것을 보고 느꼈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블록이나 휴지심으로 직접 만들며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변화가 놀라웠어요.

셋째, 반복해서 보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어요.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매일 다시 펼쳐보며 새로운 발견과 영감을 얻을 수 있어요.



다양한 목욕탕의 모습을 통해 일상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요. 익숙한 공간을 색다르게 바라보며 아이만의 상상 목욕탕을 그려볼 수 있어요. 물과 관련된 공간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즐거운 상상놀이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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