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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평점 :
세 가지 힘을 습관화해라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충돌하면서 논란의 대안으로 탄력적이고 융통성있는 교육을 내세웠으나, 정의하기 어려운 모호한 교육정책으로 인해 학교의 역할은 애매해졌다. 기초학력은 더 낮아졌고, 공교육보다 사교육의 권위가 높아졌으며,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에도 대처가 어려워진 요즘이다.
'학교는 학생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저자는 학생이 무언가에 숙달되기까지 그 과정과 원리를 보편적인 형태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하면서 다음의 세 가지 힘을 습관화하면 인생이 나아진다고 강조한다.
1. 지식을 훔치는 힘
2. 추진하는 힘
3. 요약하는힘
저자는 동경을 품고 위 세 가지 힘을 디딤돌 삼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작지만 소중한 경험으로 채워나가면서 숙달의 경험을 보편화하면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일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부모는 자식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