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 - 1998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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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좋아하는 소녀 정원사


어린 리디아는 경기불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도시에서 빵가게를 운영하는 외삼촌 집에서 한동안 살게된다. 천성이 밝은 리디아는 잘 웃지 않는 무뚝뚝한 외삼촌에게 시를 지어주기도 하고, 점원에게 빵 반죽도 배우기도 하면서 집에서 보내준 씨앗들을 화분에 심기도 한다.


리디아는 외삼촌을 위한 깜짝 선물로 옥상에 꽃씨를 심어 독립기념일에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고, 꽃으로 뒤덮인 케이크, 아버지가 취직이 되었다는 소식을 삼촌으로부터 선물로 받는다.


1998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그림이 서정적이다.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대적 배경도 알 수 있고, 식물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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