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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나를 만드는 생각과 질문
자기다움을 지킨 질문과 생각들
코로나19 발생 이후, 회사의 존재 방식과 직장 근무형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여기에 더해 시장 불확실성은 높아졌고, 업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다. 급속하게 바뀌는 현실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잘 해나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최인아책방 대표까지 30년간 일터에서 자기다움을 지킨 질문과 생각 그리고 고민, 방황, 업의 본질 등을 되살려줄 일과삶에 대한 시선과 태도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하고 싶은가
내 이름 석자가 브랜드
#태도가경쟁력 #브랜딩
씨앗 없이 꽃이 피지는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지는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일하는 나의 고민과 방황을 붙잡고 내 이름 석 자로 단단하게 성장하기 위한 시선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
만약 현재 회사에서 트러블이 있다면,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부요인으로 단정해버리면 당장은 편하지만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성장의 기회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의 태도가 나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딩은 실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으로,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이며, 태도가 경쟁력이다. 내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결과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일을 하면서 얄팍한 생각으로 하나하나 따져 계산을 하기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일하는 목적이 돈이든, 사회적 지위든 결국은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회사가 잘 되어야 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하게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얻고, 힘들게 애쓴 시간은 능력으로 내 안에 남는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