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체험판)
피터 스콧-모건 / 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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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이보그가 되기로 한 남자


#러브스토리 이자 #고백서 그리고 인공지능과의 동거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세계최초로 인간 피터 1.0에서 피터 2.0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책으로 엮었고, 지난 2022년 6월 14일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피터는 2017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자기 몸의 이상을 느낀다. 검사에 많은 시간을 보낸 후, #운동신경원병(motor neuron disease, MND) 진단을 받았고, 동시에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듣는다.


ALS 또는 루게릭으로 알려진 이 병은 온몸 근육이 천천히 마비되는 희귀 질환이다. 스스로 숨 쉬고 먹을 수도 없어 인간에게 가장 잔인한 질병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그는 병에 굴하지 않고, 최대한 오래 삶을 유지할 방법을 과학적으로 모색하였다. 피터는 인간중심적 AI의 발전에 헌신했고, 다른 불치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인간 존재의 의미

희망과 공포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냐가 중요하다. 그것이 인간다움을 정의하고,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정의한다. (...) 고의적으로 규칙을 깨뜨리는 행동은 우리를 인간답게 하고, 어떤 규칙을 깨뜨리지 않을 것인지를 함께 선택하는 행위는 우리를 문명인으로 만듭니다. 피터스콧모건

우주의 중요한 규칙

첫째, 과학은 마법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다.

둘째, 인간이 중요한 준대인 것은 규칙을 깨기 때문이다.

셋째, 사랑은 최종적으로 모든 것을 이긴다. 피터스콧모건

'논리와 사랑의 법칙('옛발에 그레이하운드 버스에서 앤서니에게 설명한 "진정한 사랑은 항상 논리를 이긴다"는 법칙)'에 따르면, 세 번쩨 법칙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강력하다. 이 법칙이 나머지 모든 법칙을 지배한다. 피터스콧모건


가제본된 책을 읽었다. 인간의 영생에 대한 욕구 그리고 희망 또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윤리적인 부분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단숨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흡인력이 있는 책으로, 11월 22일 출간 예정!


영원히 살 것이라고 했던 피터!

그는 현재 살아있는 것일까?

죽어있는 것일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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