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늘 바꾸기로 했다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우즈훙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0월

우즈홍 <내안의 나와 터놓고 대화하기> 시리즈

외로움과 나르시시즘을 다룬 시리즈 첫 권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에 이어, 꿈과 성장을 다룬 완결편인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가짜 자유를 버리고 #진정한나 로 #살아가는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내면의공포 와 #두려움 을 인정해야 진정한 자유가 찾아온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도 표현해야 한다는 저자는 '자신'을 관찰하라고 말한다. 늘 함께하는 '자신'이지만,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관찰'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생각한다.

"알라차림은 시작이자 끝이다!"라고 20세기 인도 철학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Jiddu Krishnamurrti)는 말했다. '알아차림'이 모든 이해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알아차림'은 감정과도 연결된다. 저자는 아직 '알아차림'의 힘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한 번도 '알아차림'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어쩌면 진짜 나를 발견하고, 또 알아차리는 것은 감사한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고통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다른 자신'과 마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적의 존재도 알 수 알게 된다고 한다. 적은 가족일 수도 있고, 친한 친구일 수도 있으며,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된다고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심리학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를 때,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 진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저자는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감정에 충실하게 ‘나’로서 살아갈 힘이 필요할 때 펴보라고 권한다. #내면세계탐색 돕는 책이므로, 천천히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