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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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누가 내 손에 숟가락을 쥐여 주거나 밥을 떠먹여 주지 않는다. 내 힘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P. 6, 프롤로그


살만 잔뜩 찌우면서 건강을 망치는 패스트푸드처럼 충동적 소비는 내일의 나를 빚의 노예로 만든다. P. 204, 자기절제


예를 들어 집 앞에 작은 분식집이 하나 있다고 하자. 그곳의 예상 월 매출은 얼마일까, 하루 객수는 몇 명일까, 재료비는 어느 정도 들까, 매출 대비 월세는 적절한가, 그 정도의 규모와 매출이라면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은 몇 명을 써야 할까, 음식 대비 가격은 적절한가, 내가 이 가게의 사장이라면 고객에게 무엇을 돌려줄 수 있을까 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라. 그렇게 분식집 분석이 끝나면 옆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갈빗집, 베이커리, 약국, 미용실 등에도 똑같은 질문을 적용해 보라.<당신은 장사를 하면 안 된다> 중에서


그런데 ‘돈을 벌고 싶은 사람’과 ‘이미 많은 돈을 번 사람’의 우선순위가 다른 듯하다.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빚투, 영끌, 묻지마 투자, 무지성 투자를 기본으로 부를 축적하려 하고, 이미 돈을 번 사람은 다음 3가지 조건을 통해 돈을 다루는 힘을 키우려고 한다. 돈을 버는 능력, 이를 담을 그릇, 돈을 지키는 지혜가 바로 그것이다. 3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돈은 결코 자신을 내어주지 않는다.


특히 돈을 다룰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온 일확천금은 어린 아이에게 칼자루를 쥐어 주는 것과 같다.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까지 큰 화를 입히고 만다.<‘욕심값’을 내지 않고는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중에서


서비스, 위생, 인테리어 콘셉트, 메뉴, 음식의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차별성을 둘 수 있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은 김승현 대표는 7,000원 칼국수를 팔아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공개하면서. 고객 즉 사람에 집중하면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래서 그는 직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부자는 수입도 중요하지만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그의 말이 바로 전에 읽었던 '이웃집 백만장자'의 내용과도 연결된다. 그는 차를 좋아해서 여러 대 소유하고 있지만, 전부 중고로 구입했다고 한다. 돈을 다룰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온 일확천금은 어린아이에게 칼자루를 쥐여 주는 것과 같으며,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화를 입히는 경우가 있다. 책에서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코인 투자나 주식 등으로 큰돈을 한꺼번에 벌었던 사람들은 한꺼번에 잃을 수도 있다. 


김승현 대표는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돈 보다 노력해서 나만의 노하우를 쌓으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방법 대로 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책 제목이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이다, 여기서 '돈그릇'은  '성공을 담아낼 그릇'이라는 뜻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13년간 고군분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장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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