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 임대료 받는 엄마의 상가 투자 시크릿
안선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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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도 하루빨리 상가 투자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이 앞표지에 적혀있는 책이다. 친근한 '~요' 문체의 익형 부동산에 대해 살펴보는 실전 투자서로, '월 500 임대로 받는 엄마의 상가 투자 시크릿'이라고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과 흰색 글씨로 강조한다. 


상가 투자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상가=상갓집’ ‘상가 투자=복잡한 전문 영역’이라는 편견이 있다. 이 책은 그런 편견을 깨고 공실, 매출 걱정 없이 통장에 임대료가 꼬박꼬박 쌓이는 명쾌한 비결을 소개한다.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 상가는 고장·수리 등의 이유로 임차인에게 시달리는 경우가 적고, 임차인이 바뀔 때마다 인테리어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기반을 다져놓으면 알아서 다달이 임대료가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데다, 공실 없이 수익률 높은 상가는 고정수입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음 책은 저자가 읽었던 책 중 투자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한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이지영, 다산3.0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 이주현, 알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김유라, 한국경제신문사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너바나, 알키

앞으로 5년, 부동산 상승장은 계속된다. 오윤섭, 원앤원북스


다음 책은 첫 상가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책 목록

상가투자 비밀노트, 홍선일, 서선정, 지혜로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김종율, 베리북

서울휘의 월급 받는 알짜 상가에 투자하라, 서울휘,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저는 상가 구매 시 자기자본비율을 반드시 50% 이상으로 한다는 원칙이 있어요. 자기자본비율이란 총자본 대비 자기자본의 구성비를 나타내는 비율을 뜻해요. 보통 이 자기자본비율이 50% 이상은 되어야 급작스럽게 금리가 오르거나 공실이 생기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반대로 자기자본비율이 너무 낮으면, 즉 과도하게 대출을 받으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요.  P. 185 


 대출 금리가 무섭다고 상가 투자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가파른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금화도 답은 아니고요. 전 지금이야말로 상가를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인 것 같아요. 매도자의 급한 사정에 따라 협상도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좋은 조건의 상가를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한 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은 과도한 대출은 지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P. 242


투자할 때,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하며, 주변의 조언은 듣더라도 판단은 본인이 하라는 말에는 공감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 탓을 하게 되어 있고, 두고두고 원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 반드시 현장 확인, 시세 파악, 관련 정보 탐색 등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소득이 꾸준히 통장으로 들어오는 투자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그러나 처음 시작은 초라해도, 상황과 목적에 맞는 부동산에 투자해야 투자를 계속할 수 있다. 현실에 맞지 않는 무리한 투자는 후회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투자를 처음 시작해 보고자 하는 사람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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