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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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카네기연구소에서 시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의 사업 성공 여부는 15%가 IQ에 달렸고, 나머지 85%는 그의 표현 능력, 즉 인간관계 능력, 말하는 능력 그리고 남을 설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수년간의 심리상담 경험과 신경언어프로그래밍 훈련 기술, 심리학과 언어기술을 결합한 성과물로, 언어의 초점, 언어의 가설, 언어의 틀, 표상체계 언어, 이성적 언어, 일관된 소통 언어, 비언어적 언어 등에 대해 담았다고 했다. 또 말하는 방식, 말하는 기술을 바꾸면 내면의 구조를 변화시켜서 인격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말다툼을 피하는 3가지 방법 데일 카네기는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첫 번째, 우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서 인정해 주자. 두 번째, 상대방에게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자. 세 번째, 미래를 내다보자.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모든 행동의 배후에는 긍정적인 동기가 하나쯤은 있다고 한다. 행동은 잘못됐어도 긍정적인 동기를 인정해 주면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 ​말하는 능력은 향상될 수 있다 ​말을 잘 하는 것도 능력이고, 능력은 학습을 통해 향상될 있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왜'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를 사용하면 더 나은 방법을 찾게 된다. '왜'라고 물으면 변명거리를 찾게 된다. 자신에게도 이 질문 방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스스로 만든 틀에 가두지 말자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 돼요."는 스스로에게 '불가능'이라는 틀을 씌운다. 인간은 자신이 맞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하므로, 마음속 틀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 결과는 자기 자신을 한탄하게 될 뿐이다. 자신을 속박한 틀에서 벗어나면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위치감지법 ​'나', '상대방', 대중' 이 세 가지 틀을 통해서 당사자가 문제를 서로 다른 틀에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세 가지 틀을 통해 상대방의 시야를 끊임없이 넓히며, 더 큰 차원에서 문제를 볼 수 있게 전환함으로써 스스로 깨닫게 하는 효과를 낸다. ​자신의 위치에서 바라보면 모두 자신이 옳다고 느낀다. 현재의 위치에서 벗어나 다른 위치에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위치감지법의 원리다. 위치가 시각을 결정하고, 시각은 관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치가 바뀌면 관점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위치감지법은 남을 설득할 때 효과적이다. ​너, 나, 상황을 고려한 대화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객관적으로 보게 만드는 것은 이성적 언어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는 "인생의 10%는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로 이루어지고, 나머지 90%는 그 일들에 당신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성과 감성은 똑같이 중요하다. 이성적 인식이 없으면 편협한 경험주의의 오류를 범하기 쉽고, 감성적 인식이 없으면 편협한 교조주의에 빠질 수 있다. 신념은 한 사람의 행동 방향을 정하며, 각자의 신념 때문에 갈등을 빚기도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언어이다.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의 전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와 소통하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너, 나, 상황'을 고려하면 소통에 도움이 된다. ​코칭 질문이 많이 나온다. 그동안 인간의 심리, 대화법 또는 소통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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