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있잖아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
시모카와라 유미 지음, 이하나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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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있잖아 #창비

유아>그림책>일본


책소개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들었을 때의 기쁨을 전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이 책은 장면마다 병아리, 생쥐, 오리,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차례로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이 온몸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반복 구조, 포근한 세밀화, 운율이 느껴지는 글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법과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일본의 츠타야 서점의 어린이 책 담당자들이 뽑은 ‘제1회 츠타야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저자 시모카와라 유미 (しもかわら ゆみ)는 도쿄에서 태어나, 지바현에서 살고 있다. 2001년부터 고단샤 페마스 스쿨(KFS)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동물 세밀화를 공부했고, 2013년 제7회 KFS 그림책 그랑프리를 받았다. 그림책 『별을 찾아서』를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톡톡톡 괜찮아?』 『숲속의 동물』 『이리 와 이리 와』 『누가 누가 닮았을까?』 등을 쓰고 그렸다.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있잖아 있잖아” 하고 소곤대는 말


병아리가 생쥐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이렇게 말한다. “있잖아 있잖아, 생쥐가 제일 좋아.” 그러자 생쥐는 기뻐서 폴짝 뛴다. 이번에는 생쥐가 오리에게 속삭인다. “있잖아 있잖아, 오리가 제일 좋아.” 오리도 기뻐서 날개를 파닥파닥거린다.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마음을 전할까? 방긋방긋 웃는 아기 동물들과 함께 우리 아기에게 사랑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상 알라딘)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해지는


누구나 "네가 제일 좋아"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표정이 환~~해진다. 아이들의 표정도 밝아진다. 제일 좋다는 말을 들은 동물들의 표정과 움직임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덩달아 기분도 좋아진다. 누군가가 나에게 좋다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동물들은 귀에 대고 소곤소곤 말하기도 하고 가까이서 말하기도 한다. 오리에게서 토끼가 제일 좋다는 말을 들은 토끼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독서모임 단톡에도, 다른 모임 단톡에도 책소개와 함께 공유했다. 책 떼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마법의 주문 "있잖아 있잖아."이다.


내가 나에게 매일 해줘도 좋은 말


"네가 제일 좋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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