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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KEEP GOING -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아마존 밀리언셀러
킵 고잉(KEEP GIUNG)
오스틴 클레온, 중앙books
자기계발, 창의적사고/두뇌계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할까?
또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이 꽉 막힐 때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출간 즉시 아마존 밀리언셀러 등극, 전 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된 화제의 책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저자 오스틴 클레온은, 신문이나 책에서 단어를 발췌하고 변형시키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세계 각국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인기 작가다.
전작《훔쳐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노하우를,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작품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법을 전수한 그가 이번 책 《킵고잉: KEEP GOING》에서는 위기나 슬럼프가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일과 삶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오스틴 클레온 (Austin Kleon)은 글 쓰는 아티스트, 창의적이며, 기발한 텍스트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다. 세계 최고의 ‘top’크리에이터로 손꼽히는 그가 그동안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좋은 날도 힘든 날도 꾸준히 나아가는 10단계
① 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②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해라
③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④ 선물을 만들어라
⑤ 평범한 것에+관심을 가지면=특별해진다
⑥ 내 안의 예술 괴물을 없애라
⑦ 마음은 얼마든지 바꿔라
⑧ 의심이 들 때는, 정리를 해라
⑨ 악마는 신선한 공기를 싫어한다
⑩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작가가 읽으면 좋은 책
살다 보면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딱 한 가지 있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든지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다.
작업에 지친, 작업을 막 시작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작가,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작가... 작가라는 꼬리표가 붙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어떻게 해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 신념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수많은 예술가를 위해 쓴 책이지만,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면서 삶을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꾸준히 스스로를 돌보면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이어가라고 말한다.
창작가의 반복되는 작업시간이, 작업실에서의 하루하루가 쌓여서 작품이 된다. 시간을 견뎌야 하는 직업이 작가이다. TO DO 리스트를 만들어서 작업하고, 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 시간이 없을 때, '언제가/아마도'리스트 목록을 작성하고,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술가는 자신의 삶에 더욱 관심을
진정한 예술가는 일상에서 마법을 찾아낸다. 르네 마그리트는 자신의 예술적 목표가 "주위의 평범한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새 삶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했다. 예술가들은 일상에 각별한 관심을 쏟음으로써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세상에 관심을 갖도록 만든다.
우리의 삶을 예술로 승화해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삶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것!
예술로 더 나은 세상을
저자는 당신의 예술이 세상에 고통을 안겨준다면 예술계를 떠나 다른 일을 하라고 충고한다. 작품을 제작하느라 본인의 삶을 포함한 누군가의 삶을 망치고 있다면 그런 예술은 태어날 가치가 없다. 예술을 위해 삶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위해 예술이 존재한다.
만일 지금의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이 책의 1장으로 돌아가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는 생각하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목표를 이룰 방법을 찾고, 그 일로만 하루를 채우라고 한다. 당신만의 동사를 계속하면, 계속해서 하면 된다고 그는 말한다.
내 블로그 소개글은 '예술과 크리티컬 싱킹으로 더 나은 삶, 더 좋은 세상'이다. 저자도 예술은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 같은 부분을 발견하여 기뻤다. 작가가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 위트 있게 그리고 심플하게 말하는 책이다.
우리가 하루를 소비하는 방식은
결국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된다.
애니 딜러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